큰 금계국 구별 차이점, 여름에 피는 코스모스 닮은 노란꽃 꽃말

봄이 점점 여름으로 변해가는 시기에는 도로변이 눈부시게 황금빛 꽃으로 물들었습니다. 어린 시절과는 달리 봄에서 초여름으로 넘어가는 계절에 온통 황금빛 여름 노란 꽃들이 풍성하게 피어나는 풍경이 펼쳐집니다. 그러나 이 꽃들은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코스모스가 아니었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5월과 6월에 피는 코스모스같은 노란꽃은 무엇인가요?"라는 질문이 많이 검색되었던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코스모스를 닮은 노란꽃 큰금계국

요즘 이렇게 지천을 덮은 코스모스를 닮은 여름에 피는 노란꽃은 '큰금계국'이라고 불리는 꽃입니다.

금계국, 노랑 코스모스, 그리고 기생초는 우리가 그냥 흘려보내거나 아무 생각 없이 볼 때 비슷해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요즘 시기에는 금계국과 노랑 코스모스가 많이 보여서 서로 구별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제가 보기에는 그렇지 않은 것 같습니다.

노랑 코스모스

사진을 보시면 알 수 있듯이 금계국과 노랑 코스모스는 완전히 다른 꽃입니다.

노랑 코스모스와 금계국의 차이점은 꽃잎 끝의 모양과 수술 부분의 모양이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이러한 특징을 통해 코스모스 비슷한 꽃인 금계국과 노랑 코스모스를 구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헷갈린다는 점은 흥미로운 사실입니다.

그래도 사실은 꽃잎의 모양과 수술 부분 등을 자세히 살펴보면 금계국과 노랑 코스모스는 완전히 다른 꽃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혼동을 겪으시는 이유는 아마도 노란색이 주는 강렬함 때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자세히 바라보지 못하게 만드는 마력이 있는 것은 아닐까요?

금계국은 5월부터 8월까지 한국 전역에서 보편적으로 발견되는 꽃이었습니다.

특히 6월 중순경에 가장 화려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 꽃은 황금 닭의 깃털을 연상시키는 화려한 꽃잎을 가지고 있어 '금계국'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영어로는 'Tickseed'로 더 정확하게 표현됩니다.

Tickseed는 보통 옷에 들러붙는 씨앗을 가진 식물을 지칭하는 말입니다.

하지만 보통은 큰금계국을 가리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금계국의 영어 이름은 'Golden Wave'입니다.

이렇게 금계국, 노랑 코스모스, 그리고 기생초에 대한 정보를 다시 한 번 확인하면서 금계국과 노랑 코스모스가 완전히 다른 꽃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혼동을 겪는 분들이 많다는 사실은 흥미롭습니다. 아마도 노란색의 강렬한 인상 때문에 구별하기 어려워지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사실은 꽃잎의 모양과 수술 부분 등을 자세히 살펴보면 금계국과 노랑 코스모스는 명확하게 구별될 수 있습니다.

기생초는 노란색인데 꽃의 중앙 부분이 붉게 변하는 특이한 모습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모습이 마치 기생이 꾸민 것처럼 보여서 "기생초"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금계국 중에서는 큰 금계국이 가장 눈에 띄는 풍모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는 한두 해살이 식물로서 번식력이 큰 금계국보다는 적은 번식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흥미로운 점은 금계국이 꽤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귀화식물로서 도로변에서 군락을 이루며 자라나고 있었습니다. 거의 구한말 무렵에 유입됐는데, 제나이 내일모레 50인데 왜 제 기억 속에서는 30대 후반 즈음부터 고소록도로 주변에서 제 눈길을 끌었을까입니다.

금계국 큰금계국 구별법

금계국은 지름 약 2.5~4cm 정도의 작은 크기로 자라며, 높이는 약 30cm에서 60cm 정도입니다. 그에 비해 큰 금계국은 지름이 4.5cm에서 6cm로 크고, 꽃의 높이는 30cm에서 1m까지 자랍니다.

Golden wave Tickseed

금계국은 북미를 원산지로 가지며, 금계국과 큰 금계국 둘 다 일제 강점기에 우리나라로 유입되었습니다. 두 식물은 모두 두해살이 나 여러해살이 식물로서 국화과에 속하며, 꽃 밀원에서 양봉에 이용될 수 있는 풍부한 꽃을 가지고 있습니다.

코스모스 닮은 노란꽃 이름 큰금계국(Lanceleaf Tickseed)

여름 코스모스 같은 노란꽃인 금계국은 원래부터 원예용 꽃으로 개량되었던 꽃입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특히 큰금계국은 강력한 번식력을 가지고 있어 최근 한국에서도 야생화로서 널리 퍼져있습니다.

큰금계국 생태계 교란종

문제는 큰 금계국이 생태계에 악영향을 미치는 생태교란종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이 식물은 종자뿐만 아니라 뿌리로도 활발하게 번식하여 하천을 완전히 덮어버리는 문제를 야기하고 있습니다.

이는 다른 식물들이 차지해야 할 공간을 독식하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본에서는 이미 큰 금계국을 생태교란종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도 2018년에 국립생태원에서 외래식물 조사를 통해 유해성 2등급으로 분류되었습니다.

예전에는 이 꽃들이 예쁘다는 이유로 지자체에서 식재되기도 했지만, 현재는 그들이 자유롭게 번식하여 군락을 이루고 있다는 것을 고려할 때 조심해야 합니다.

우리는 개인적으로도 이 꽃들의 번식을 제어하고, 자연환경을 보호하며 생태계의 균형을 유지하는 데 기여할 수 있습니다.

금계국과 큰금계국은 이름이 같고 색상도 비슷하여 종종 혼동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앞서 언급한 대로 큰금계국과 금계국의 차이점은 금계국은 한두 해살이 식물이고, 큰금계국은 여러해살이 식물입니다.

따라서 생태적으로나 외모적으로 차이가 있을 것입니다.

큰금계국과 금계국 구별하는 방법 중 하나는 꽃의 크기입니다.

금계국은 지름이 약 2.5~4cm로 작은 편이며, 높이는 약 30cm에서 60cm 정도입니다.

반면에 큰금계국은 지름이 약 4.5cm에서 6cm로 크며, 꽃의 높이는 30cm에서 1m까지 자라납니다.

금계국의 영어 이름은 'Golden Wave Tickseed'입니다.

그리고 기생초는 'Golden Tickseed'로 불리며, 큰금계국은 단순히 'Tickseed'라고 불릴 때도 있습니다.

'Coreopsis'는 이들의 학명이며, 영어로는 'Lance-leaved Tickseed' 혹은 줄여서 'Tickseed'라고 표현합니다.

이렇게 금계국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알아가는 과정은 마치 새로운 친구를 만나고 알아 가는 것과 같은 느낌이었습니다.

이제는 금계국을 볼 때마다 그 이름을 부르며 더욱 친근하게 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금계국의 꽃말은 '상쾌한 기분'입니다.

이 꽃을 마주할 때 느끼는 감정을 잘 표현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이제는 이 꽃을 보면 더욱 상쾌한 기분이 드는 것 같습니다.

기생초라는 노란 꽃도 함께 금계국과 유입되었습니다.

기생초는 노란색으로 꽃잎이 이루어져 있지만 꽃의 중앙은 붉은색을 띠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마치 기생이 꾸민 것처럼 보여 '기생초'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금계국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통꽃부분의 자갈색무늬가 금계국보다 기생초가 훨씬 더 큽니다.

꽃잎의 거의 절반정도가 무늬가 있습니다.

이 기생초는 지금 야지에 지천으로 널려 있습니다.

다른 국화종류의 꽃에 비해 비주얼 적으로 너무 예뻐 기생을 닮았다 하여 이름이 붙여졌다고 합니다.

그 옛날 기생은 그래도 외모나 기품으로 존경받는 위치였나 봅니다.

이명으로는 예쁜 각시와 비교하여 각시꽃이라고도 불리운다고 합니다.

여하튼 요즘 피는 꽃 중에서 화려함이 남 달라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금계국 꽃차 효능 먹는 법

금계국은 매우 탁월한 효능을 가지고 있어 부기를 빼는 명약으로 사용될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꽃은 성미가 약간 맵고 평하며, 전초에는 단백질 20%, 지방유 40%, 비타민 C 및 당류가 함유되어 있습니다. 또한 항암작용을 일으키는 플라보노이드와 란세올린도 함유하고 있습니다.

금계국은 혈관에 뭉친 어혈을 없애는 효과가 뛰어나기 때문에 신장이나 콩팥이 좋지 않아서 부기가 자주 일어나는 분들에게 좋은 효과를 보입니다. 금계국 꽃차 효능은 꾸준히 마시면 부종을 줄일 수 있습니다.

한방에서는 금계국이 해독 작용이 뛰어나 독이 들어있는 물질을 섭취하거나 여름철 식중독으로 인한 사고가 발생한 경우에도 처방약으로 사용됩니다.

그런데 금계국...외래종 아녔어? 그새 연구한건가??

아무튼 또한 금계국은 설사와 이질을 진정시키고 출혈을 멎게 하는 지혈 작용이 있어 위장 출혈, 생리불순, 산후 어혈 등을 조절할 수 있으며 해로운 독소를 체외로 배출시키는 효과도 있습니다.

이와 같은 경우에는 금계국의 말린 전초 10g을 사용하고, 가막살나무와 땅비싸리 뿌리와 함께 물에 달여 마시면 빠른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금계국은 해열 작용도 있어 감기나 기침으로 인해 열이 심하게 나거나 폐 질환을 가진 경우에도 전초를 말린 것을 함께 섭취하면 증상이 완화됩니다.

금계국 효능 금계국 부작용 먹는 법

또한, 금계국에는 최근 밝혀진 항암 작용을 하는 플라보노이드 계열의 화합물이 포함되어 있어 암 치료에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색이 짙은 꽃이나 과일에는 항산화 작용을 일으키는 화합물이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이러한 화합물은 암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국제적인 암 연구 자료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암 발병률은 5명 중 1명이며, 그중 사망률은 8명 중 1명으로 조사되었습니다.

국내 학술 논문에 따르면 금계국에 포함된 란세올린 성분은 항암 치료뿐만 아니라 신경과학 연구에도 새로운 지표로 활용될 수 있는 모델로 제시되었습니다. 특히 간암, 폐암, 췌장암, 대장암 등에 효과가 뛰어나며, 암세포의 사멸 작용이 우수하여 다양한 암 치료에 유용하게 사용될 수 있습니다.

금계국을 항암 치료 목적으로 사용할 때는 5월부터 8월에 꽃이 피는 시기에 약효가 가장 좋으며, 꽃을 포함한 전초를 그늘에 말려서 사용하면 됩니다. 또한, 금계국은 알코올 및 지방간의 해독 작용이 뛰어나기 때문에 혈중 중성지방을 억제하고 간 기능을 향상해 주어 술을 섭취하는 분들의 숙취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또한, 금계국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제거하여 혈액 순환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주며, 특히 고지혈증 및 동맥경화 등의 심혈관 질환 예방에도 효과적입니다. 민간에서는 이뇨 작용이 좋아 소변이 원활하지 않을 때 소변을 촉진시키는 약으로 사용되기도 하며, 결핵균에 의해 방광 내 염증 및 결석 결핵균에 의해 방광 내 염증 및 결석을 제거하는 데에도 도움을 줍니다. 금계국은 다양한 건강 상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다용도의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금계국을 활용한 치료법은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는 금계국 전초를 마시는 차 형태로 섭취하는 방법이 많이 사용됩니다. 전초를 건조시켜 잘게 부수고 끓여 차로 마시거나, 건조 전초를 분말로 만들어 캡슐이나 정제 형태로 섭취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금계국을 다른 약초와 조합하여 복합 약제로 사용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금계국은 자연에서 얻어지는 약용 식물로서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개인의 건강 상태나 약물 복용 여부에 따라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의사나 전문가의 지도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금계국을 상업적인 목적으로 이용하거나 약용으로 사용할 때는 적절한 농축도와 용법을 지켜야 합니다.

금계국은 자연의 선물로써 다양한 건강 상태에 도움을 주는 효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러나 항상 적절한 사용과 의학적인 지도를 받는 것이 중요하며, 개별적인 상황에 따라 효과와 부작용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금계국을 이용한 치료를 고려하시는 경우,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사용법과 용량을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면서 금계국과 큰금계국, 그리고 기생초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알게 되었습니다. 그들의 생태적인 특징과 역사, 그리고 꽃의 외모까지 알아가는 과정은 흥미로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