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상식정보/식물 꽃 나무

개미자리 좁쌀냉이 효능 큰봄까치꽃 큰개불알꽃 꽃말

by sk1st 꽃 나무 별 2023. 5. 20.

목차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가을의 마지막 잎새가 춤추며 땅에 내린 그 순간부터, 봄의 첫 노래가 공기를 흔들기 시작할 때까지, 세상은 잠시 숨을 참는다. 그동안, 눈물방울 같은 결빙이 흙을 꽉 잡아, 그리고 눈이 세상을 한 흰 색조로 덮어버리면, 우리는 겨울이 왔음을 알게 된다. 하지만 그런 침묵 속에서도, 생명의 깃털은 끝없는 기다림 속에서 부지런히 움직인다.

    그리하여 겨울이 봄으로 넘어가는 그 순간, 일어나는 첫 번째 이야기는 먼저 깨어나는 꽃들이다. 그것들은 길가의 불편한 자리에서도 살아남으며, 지나가는 사람들이 별다른 주목 없이 지나쳐도, 그들의 존재는 강렬하다. 그것들은 이름 모를 잡초들, 사람들이 아무렇게나 부르는 잔디와 같은 것들이지만, 그들이 세상에 전하는 메시지는 무척이나 중요하다.

    그들은 삶이란 것이 기다림과 인내, 그리고 끊임없는 희망으로 이루어져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일깨워준다. 그들이 우리에게 전하는 또 다른 교훈은, 우리가 누구인지, 우리가 어디에서 왔는지가 중요하지 않다는 것이다. 그들은 소박하게 생활하면서도, 누구보다 화려하게 봄을 열어간다. 그들은 진심으로 살아가는 존재로서,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가르침을 주는 거장들이다.

    그런데 정말로 그런 풀들이 이름이 없을까? 봄을 맞이하며, 그들은 청라의 봄꽃으로 불린다. 그러나 그 이름은 단지 우리가 그들을 부르는 방법에 불과하다. 그들의 진정한 이름은 그들의 존재 자체, 그들이 세상에 전하는 메시지, 그리고 그들이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삶의 교훈이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 너도 그렇다 - 이 말은 단지 꽃들에게만 해당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우리 모두에게, 그리고 우리가 있는 모든 곳에 대한 이야기다. 노태주 시인의 풀꽃이란 시는 이것을 우리에게 상기시킨다. 그리하여, 봄이 다가오고, 청라의 봄꽃들이 다시 한번 세상에 활짝 피어나기 시작할 때, 우리는 그들의 존재를 주목하고, 그들의 메시지를 들으며, 그들의 삶에서 우리 자신의 삶에 대한 교훈을 배워가야 한다.

    봄에 인사하는 청라의 봄꽃들을 살펴보자.

    개미자리 꽃

    다음 꽃은 봄 흰꽃 중 작은 잡초처럼 길가에 작게 피어난 흰꽃. 개미자리 꽃이다.

    석죽목 > 석죽과 > 개미자리속 꽃으로 일본, 중국 및 한반도에 분포하며 1년 내지 두해살이 풀이다.

    개미자리 효능

    • 全草(전초)를 漆姑草(칠고초)라 하며 약용한다.

    생약명 칠고초인 개미자리의 채취는 주로 6-7월, 개화 시기에 이루어지는데, 이 시기가 바로 이 식물의 약효가 가장 뛰어난 때다.

    채취한 칠고초는 햇볕에 말려서 사용하거나, 신선한 상태 그대로 활용한다.

    칠고초가 갖는 약효 칠창, 독창, 옹종, 나력, 충치 그리고 소아의 유종, 그리고 질타내상 같은 다양한 증상을 치료하는 데 사용한다.

    특히 질타내상은 외상 후 내부 부상을 의미하는데, 칠고초는 이런 부상을 치료하는데 효과적이다.

    약으로 사용하는 방법은 9-15g을 물에 달여서 복용하거나, 분말 형태로 복용.

    또한, 환부에 바르기 위해 짓찧어서 분말을 만들어도 사용하며, 신선한 칠고초에서 짜낸 즙을 바른다.

    자연은 그 자체로 화려하다. 그 중에서도 봄은 그 화려함이 더욱 빛을 발한다. 신생의 계절, 봄. 그중에서도 가장 청초한 흰꽃들이 많이 나타난다. 그러나 그 가운데 하나는 특히 우리의 주목을 끈다. 그것은 바로 개미자리 꽃, 그 작고 소박한 잡초다.

    마치 작은 지도자처럼, 그것은 땅에서 조용히 솟아나 봄의 도착을 알린다. 그것은 작고 자그마하지만, 그 작은 존재감으로 우리의 심장을 울린다. 그것의 아름다움은 섬세하고 정교하다. 아마도 그 꽃을 본 사람 중에는 그것을 지나쳐 버린 사람도 많을 것이다. 하지만 그 작은 꽃이 우리에게 가르치려는 교훈은 더 크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그 꽃은 우리에게 이렇게 말하고 있다. 우리는 그 작은 꽃이 우리에게 보여주는 세상을 이해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그 꽃이 우리에게 가르치는 것은 우리 자신의 삶에 대한 깊은 이해다.

    그래서, 나태주의 '풀꽃'처럼, 그 작은 꽃도 우리에게 예쁘다. 그 꽃이 보여주는 아름다움, 그 꽃이 가지고 있는 강력한 존재감, 그리고 그 꽃이 우리에게 전하는 메시지. 이 모든 것이 그 꽃이 가지고 있는 아름다움이다. 그것은 그 자체로 예술이다. 그리하여, 우리는 그 작은 꽃을 보며, 그 꽃이 우리에게 일깨워주는 것을 배우고, 그 꽃을 통해 우리 자신을 이해해야 한다.

    큰개미자리의 꽃말은 '나는 당신의 것'

    작은 꽃으로부터 시작된 이야기를 이어가 보자, 개미자리란 꽃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자. 개미자리는 그 이름만큼이나 사람들에게 익숙하진 않지만, 동아시아 지역에 널리 분포하는 이 두해살이풀은 그 존재감으로 우리를 매료시킨다. 그것은 한국에서부터 중국, 일본 등의 온대지역에서 쉽게 볼 수 있으며, 심지어 인도와 네팔 등의 지역에도 그 흔적을 남긴다.

    자세히 보면, 개미자리는 식물의 왕국에 속하며, 그 가지를 뻗어 속씨식물군, 진정쌍떡잎식물군 등으로 분류됩니다. 이러한 분류는 그들의 생태와 구조를 이해하는 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리고 석죽목, 그리고 그 하위의 석죽과에 속하는 이 꽃은 그 분류 체계 속에서 자신의 위치를 확실히 하고 있다.

    속으로 들어가면, 개미자리속이라는 이름이 우리를 반긴다. 그리고 마침내 우리가 찾아온 종, 바로 개미자리. 그 작은 꽃은 이 모든 분류 체계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완벽하게 유지하며, 그 진정한 아름다움을 뽐내고 있다.

    이렇게 볼 때, 그 작은 꽃의 세계는 실제로 그렇게 작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것은 그 자체로 하나의 왕국이며, 그 왕국 속에서는 그 꽃이 그 왕국의 주인이다. 그것은 그 자신의 존재를 확고히 하며, 그 아름다움을 세상에 전하고 있다.

    좁쌀냉이

    작년 봄에 친구가 냉이를 캔다더니 지칭개를 캐다가 김치를 담갔다.

    봄의 향기를 가득 담은 저 소박하면서도 매력 넘치는 냉이꽃을 보았는가?

    어느새 양귀비목의 십자화과에 속하는 이 황새냉이 속 식물들이 봄 들판을 가득 매우고 있다.

    봄이 왔음을 알리는 신호처럼, 지칭개와 뽀리뱅이, 씀바귀, 민들레 등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이 자그마한 흰꽃이 이리 예쁘다. 좁쌀냉이라 불리는 그 미세한 꽃도, 자세히 보면 실로 아름답다.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이 보통 잡초와 같은 식물이지만, 그것의 아름다움을 알게 되면 그 이름을 잊어버릴 수 없다.

    양귀비목 > 십자화과 > 황새냉이속 > 좁쌀냉이종 식물이다.

    오해하지 말아줬으면 하는 것이 좁쌀냉이의 꽃이 좁쌀처럼 작다는 것이 아니다. 황새냉이 속 다른 냉이들에 비해 잎이 작아서 좁쌀냉이로 불린다.

    좁쌀냉이의 다른 이름은 선황새냉이, 선털황새냉이이다.

    좁쌀냉이라는 이름에도 불구하고, 좁쌀냉이 꽃말은 승리와 불굴의 정신, 정열과 열정, 그리고 불타는 생각을 상징하는 꽃말이다. 냉이라는 이름을 가진 만큼 좁쌀냉이도 어린 순일 때 식용으로 사용되며, 습기 있는 들판에서 자라는 두해살이 풀이다.

    좁쌀냉이 효능

    나물로 활용되는 식물이기도 한 한채는 그 어린 순이 맛있는 나물로 손색이 없다.

    이뿐만 아니라, 그 화와 전체 식물체를 약으로도 활용하며, 이를 '한채'라 칭한다.

    좁쌀냉이를 약재로 채취하는 시기는 6월부터 7월, 즉 개화 시기다.

    채취한 식물을 햇볕에 말려서 보관한다.

    한채의 전초 부분에는 'rorifone'이라는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 이 성분이 좁쌀냉이의 약효를 낸다.

    좁쌀냉이 효능은 청열, 이뇨, 활혈, 통경 등 다양하게 나타나며, 특히 감기, 열해, 인통, 홍역의 초기 증상, 류머티스성 관절염, 황달, 수종, 정창, 타박상 등 다양한 증상을 치료하는데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다.

    좁쌀냉이 복용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말린 좁쌀냉이 는 15~30g, 신선한 좁쌀냉이는 30~60g을 물에 담가 복용한다.

    또한 외부에 바를 때는 짓찧어서 분말 형태로 만든 뒤 도포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좁쌀냉이 꽃도 자세히 보면 엄청나게 예쁘다.

    높이는 약 20cm 정도이며, 줄기는 가늘고 곧게 자라며 식물체 전체에 털이 무성합니다. 잎은 깃 모양으로 갈라져서 5-7장의 작은 잎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갈래 잎은 난형이며 가장자리는 가늘게 갈라지거나 불규칙한 톱니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꽃은 4-5월에 피우는데, 줄기와 가지 끝에 총상 꽃차례로 달리게 됩니다. 꽃받침은 긴 타원형이며 꽃잎은 도란형으로, 새하얀 색을 띠고 있습니다. 이후 열매는 장각과로 익으면 두 개로 갈라집니다. 이러한 황새냉이는 어린 순을 식용으로 사용하며, 우리나라 전역은 물론 일본과 중국에도 널리 분포해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 눈에는 소박하게 보일지라도, 이들 식물들은 자연의 소중한 일원이며, 그들의 존재만으로도 우리 주변을 풍요롭게 만들어 줍니다. 다음번에 이들을 보게 된다면, 그들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잊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큰개불알꽃(큰봄까치꽃 )

    좁쌀냉이 같은 꽃에 비하면 엄청 크다고 큰 봄까치꽃 같은 아이도 있다.

    봄의 기운을 담은 한가운데, 우리는 '큰개불알꽃'이라는 독특한 이름의 꽃을 발견할 수 있다.

    그 이름이 생소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나는 사실 큰봄까치꽃이라는 이름이 더 생소하다.

    이 이름에 얽힌 이야기 이면에는 이 꽃의 고유한 특징과 이야기가 담겨있다.

    일제 강점기에 일본 식물학자들에 의해서 일본식 이름에서 번역된 큰개불알꽃이라는 이 이름은, 열매의 모양이 개의 불알을 연상케 해서 붙여진 것이다.

    원래 일본어로 オオイヌノフグリ(오이노푸쿠리:큰개불알풀 )이다.

    딱히 비하하고자 붙인 이름이 아니라 꽃의 특징으로 지은 이름인 것이다.

    꽃이 가지는 특징을 직관적으로 잘 나타내는 이름이건만, 일제잔재라는 이유로 개명당했다.

    혹은 성기를 뜻하는 단어가 이름에 들어 있어서 그런 것에 매우 불편한 심경을 가지는 분들에 의해 개명당했는지도 모른다.

    목련강 > 현삼목 > 현삼과 > 개불알풀속의 큰개불알풀의 꽃이 큰개불알꽃이다.

    '큰개불알꽃' 영어 이름은. birdeye speedwell, Bird`s eye, Field Speedwell이다.

    언뜻 보면 또 새 눈같이 생겨 보이기도 한다.

    봄까치꽃 꽃말

    큰개불알꽃 꽃말은 '기쁜 소식'이다.

    그런데 그 이름을 '큰 봄까치꽃'으로 바꾸려는 시도가 있다면, 그것이 바로 그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는 희망적인 생각도 들 수 있다.

    그러나 '큰개불알꽃'이라는 이름은 이미 그 꽃의 독특한 특징을 매우 잘 보여주는 이름이므로, 그 이름을 바꾸는 것이 굳이 필요한가 하는 의문도 든다.

    '큰개불알꽃'은 유럽 원산의 두해살이풀로, 우리나라의 남부지방에서도 볼 수 있다.

    전체적으로 부드러운 털이 난 줄기는 아래쪽으로 비스듬히 자라며, 높이는 10-40cm 정도이다.

    잎은 원형으로, 잎 양면에는 드문드문 털이 난다.

    그리고 그 꽃은 하늘색으로, 지름 7-10mm 정도이다.

    이러한 특징들이 모여 '큰개불알꽃'이라는 독특하면서도 매력적인 꽃을 만들어낸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