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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정보/식물 꽃 나무

쇠별꽃 효능과 부작용 점나도나물 꽃말

by sk1st 꽃 나무 별 2023. 7. 14.

목차

    작디작게 피기, 희디희게 피기 - 쇠별꽃 효능과 부작용

    쇠별꽃 /김기수

    소문 내지 않기
    꺾이지도 않기
    숨어 숨어 피는 건
    꽃이라는 원죄에 도피는 아니라고

    작디작게 피기
    희디희게 피기
    숨소리에 간닥이는
    찾아 주는 너에게로 강한 의미가 되자고

    화려하지 않기
    초라하지 않기
    조신조신 아름다운 건
    엷은 향기로 진한 추억을 만들자고

    세상 다 안다며
    하늘에도 땅에도
    별꽃 되어 내리는 건
    어서 어서 별이 되자는 섧디섧운 아우성

    김기수 시인의 '쇠별꽃이라는 시입니다. 쇠별꽃을 참 잘 나타내주는 시입니다. 쇠별꽃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각지에서도 발견되는 놀라운 치유력을 가진 식물입니다.

    1. 쇠별꽃의 특성과 이름의 유래

    쇠별꽃은 키 높이가 20~60cm에 이르며, 그림과 같이 하얀색 꽃이 활짝 피어납니다. 밑부분은 옆으로 기면서 자라지만 윗부분은 어느 정도 곧게 자란다는 특징이 있죠. 꽃이 핀 시기는 대략 5월에서 9월로, 자잘한 꽃이 가지 끝에 피거나 윗부분 잎겨드랑이에 1개씩 달리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름의 유래는 꽤 재미있는데요, 쇠별꽃은 별꽃에 비해 잎이 크고 무성하게 자라기 때문에 '쇠(牛)별꽃'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합니다.

    2. 쇠별꽃의 효능

    이렇게 아름다운 쇠별꽃, 그 아름다움만큼이나 놀라운 효능을 가지고 있답니다. 그중 몇 가지를 함께 살펴보도록 하죠.

    1. 혈액순환 촉진: 쇠별꽃은 혈액순환을 촉진하는 효과를 가지고 있어서 어혈을 없애주는데 도움을 줍니다.
    2. 순산 촉진: 쇠별꽃은 분만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산후에 배가 아플 때나 젖 분비가 적을 때 도움이 됩니다.
    3. 소화기 강화: 쇠별꽃은 장염이나 구토와 같은 소화기 건강에도 도움을 줍니다.
    4. 피부 보호: 피부염, 피부소양증 등의 피부 질환에 도움을 주며, 타박상에도 좋습니다.
    5. 방광염 및 요도염 개선: 방광염이나 요도염과 같은 비뇨기 질환에도 도움을 주며, 질염에도 효과가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3. 쇠별꽃의 부작용 및 주의사항

    모든 좋은 효능에도 불구하고, 쇠별꽃 사용 시 주의해야 할 점이 있습니다. 바로 임신부에게는 사용을 금지한다는 것인데요, 쇠별꽃은 분만을 촉진하는 효능이 있어 임신 초기에는 유산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임신부는 사용을 삼가야 합니다.

    그 외에는 복용했을 때 별다른 부작용은 없다고 알려져 있습니다만, 언제나 그렇듯, 개인의 체질에 따라 다르게 반응할 수 있으므로 신중한 사용이 필요합니다.

    4. 쇠별꽃의 사용량

    쇠별꽃의 잎과 줄기는 말린 것을 기준으로 한 번에 10그램에서 20그램을 달여서 먹거나 말리지 않은 것을 짓찧어서 환부에 붙입니다. 외용제로 사용할 때는 말린 것을 뚜껑으로 덮어서 태운 다음 가루 내어 개어서 붙이기도 합니다.

    그럼 이상으로 쇠별꽃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자연은 항상 우리에게 알려주지 않는 치유력을 가진 식물들로 가득 차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쇠별꽃은 그 놀라운 효능으로 많은 이들에게 치유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길 바라며, 다음에 또 다른 재미있는 주제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점나도나물 소개

    오늘은 건강에 이로운 점나도나물에 대해 소개하려 합니다. 점나도나물, 들어보셨나요? 이 이름만 봐도 순수하고 솔직한 봄의 풍경이 떠오르는데요. 이 포스팅에서는 점나도나물에 대한 다양한 정보와 효능, 그리고 그 특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점나도나물의 소개

    점나도나물은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 지역에 서식하는 석죽과의 다년생 풀입니다. 국내에서는 밭이나 들에서 흔히 볼 수 있으며, 특히 봄철 3월에서 6월에 걸쳐 예쁜 하얀 꽃을 피워 눈길을 끕니다. 또한, 이 식물의 꽃말은 '순진'으로, 순수하고 솔직한 모습을 담고 있습니다. 점나도나물, 이 독특한 이름을 가진 식물은 이국적이지 않고 오히려 매우 친숙한 풍경의 일부다.

    학명 설명
    Cerastium holosteoides var.hall aisanense 본래 동아시아 지역에서 자생하는 점나도나물의 한 변종입니다.
    Cerastium fontanum 석죽과에 속하는 다년생 풀로, 일반적으로 점나도나물이라 불립니다.

    일명 '이채', '권이', '파파', '지갑채'라고도 불리는 이 식물은 우리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밭이나 들에서 자란다. 이 식물은 검은 자줏빛을 띤 줄기를 가지고 있으며, 높이는 약 15-25cm로 가지가 분기되어 비스듬히 자라고 있다. 그 윗부분에는 미세한 선모가 있어 부드럽다. 잎은 달걀 모양이거나 바소꼴 모양으로 가장자리는 매끄럽고 양 끝이 좁다. 이 잎에는 잔털이 있어 부드러운 느낌을 준다.

    그런데 이 식물의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바로 그 꽃이다. 5월부터 7월에 이르는 기간 동안 흰색의 꽃을 피우는데, 이 꽃들은 취산꽃차례로 달리며 꽃이 진 후에는 작은 꽃줄기가 밑으로 굽는 모습이다. 꽃받침 조각은 5개로 이루어져 있고 각각의 길이는 약 4.5mm다. 꽃잎은 꽃받침 길이와 비슷하며 끝이 깊게 2개로 갈라져 있다.

    '점나도나물'이라는 이름은 '점', '나도', '나물'의 합성어로, '점'은 그 크기가 작다는 의미인데 꽃이 마치 점처럼 작아 보여서 붙은 이름이다. '나도'는 본래 그렇지 않지만 그와 유사한 기능이나 형태를 가지고 있다는 의미를 나타낸다. 그리고 '나물'은 먹을 수 있는 풀이라는 의미다.

    따라서 이 이름은 이 식물이 작지만 먹을 수 있는 풀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 식물을 '미미나구사', 즉 생쥐 귀를 닮은 채소라는 의미로 부른다. 이렇게 여러 이름으로 불리며 사람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이 식물의 꽃말은 '순진'입니다. 매 봄, 점나도나물은 우리의 식탁을 풍성하게 만들어준다. 그것은 삶아서 나물로 무치거나 된장국에 넣어 먹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이는 어린 순이 있을 때만 먹을 수 있다.

    점나도나물 효능 및 영양성분

    점나도나물은 단백질, 칼슘, 그리고 여러 가지 비타민 등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영양성분들은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고, 우리의 피를 맑게 해 줍니다. 그러니까 점나도나물은 건강에 매우 좋은 식품이라는 건데요. 특히, 이 나물이 위장 기능을 강화하고 해독 및 소염의 효능도 가지고 있어, 봄철 변덕스러운 날씨로 인한 소화불량 등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점나도나물의 활용법

    점나도나물은 무더운 햇살을 잘 참는 편이라서, 봄철에 채취해서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데쳐서 무침으로 먹거나, 국을 끓여 먹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 외에도, 살짝 데쳐서 샐러드로 만들어 먹는 것도 좋습니다. 이렇게 활용하는 점나도나물, 그 맛은 어떨까요? 무던하고 순박한 모습이지만, 식감이 살아있어 입 안에서 씹히는 맛이 깊고, 봄의 신선함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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