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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방어 부시리 구별법 및 맛 비교 - 회를 먹기 전에 알아두세요!
안녕하세요, 낚시와 해산물을 사랑하는 분들을 위한 블로그입니다. 오늘은 방어 부시리 구별법과 그들의 맛 차이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방어와 부시리는 어느 정도 비슷한 외형을 가지고 있어서 일반인에게는 쉽게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가지 특징을 잘 파악하면 구별할 수 있으니 걱정하지 마세요.
방어와 부시리 차이점
- 주상악골 모양: 이는 방어와 부시리를 가장 명확하게 구별할 수 있는 특징입니다. 방어의 주상악골은 직각으로 꺾이는 반면, 부시리의 주상악골은 동그랗게 꺾입니다. "사각턱 방어"라는 구호로 외우시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 몸체 황색선: 눈에서 꼬리까지 황색선의 색상이 어둡고 진한 경우는 방어이고, 황색선이 없거나 엷은 경우는 부시리입니다. 이 특징은 비교적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으므로 다른 특징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체형: 방어는 날렵하고 미끈한 체형을 가지고 있어 미사일과 같은 느낌을 줍니다. 반면, 부시리는 약간 통통하고 둥글어 보입니다. 체형 자체로는 정확한 구별을 할 수 없으니 다른 특징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 지느러미: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의 길이 비교를 통해 구별할 수 있습니다. 부시리는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의 길이가 거의 같지만, 방어는 가슴지느러미가 짧습니다.
- 등지느러미 가시 개수: 등지느러미 가시 개수 역시 구별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일반적으로 부시리는 6~7개의 가시를 가지고 있고, 방어는 5~6개의 가시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시 개수가 6개인 경우에는 구별이 어려울 수 있으므로 다른 특징과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
방어 부시리 구별법
구분 | (ヒラマサ 히라즈) 부시리 | 방어(ブリ 부리) | 차이점 비고 |
주상 악골 모양 | 동그랗다 | 직각 | 주상악골 : 턱을 이루는 뼈, 눈 밑에 있음 |
몸체 황색선 | 눈에서 꼬리까지 진하다. | 없거나 엷다. | |
체형 | 날렵하고 미끈해서 미사일 같다. | 약간 통통 | |
지느러미 | 가슴지느러미와 배지느러미 길이가 거의 같음 | 가슴지느러미가 짧다. | |
등지느러미 가시 | 6~7 | 5~6 | 6개면 구분 어렵지만 7개면 부시리 5개면 방어 |
위의 특징들을 통해 부시리 방어 차이점을 구별할 수 있지만, 회를 뜨기 전에는 눈으로 직접 비교할 수 있는 기준이 없으므로 구분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전문가가 회를 뜨기 전에 이미 구별한 상태에서 판매하는 경우가 일반적입니다.
방어회는 참치와 비슷한 검붉은 살색을 가지고 있으며, 스킨 아래에 지방층이 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 지방층 덕분에 맛이 고소하며, 보통 방어회는 껍질을 완전히 벗기지 않고 회로 즐기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반면, 부시리 회(히라즈회)는 흰 살 생선과 유사한 느낌을 줍니다. 만약 방어 회(부리 회)라고 표시되었지만 살색이 흰색에 가깝다면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다만, 조명에 따라 색이 어둡게 보일 수도 있으므로 색상만으로 구별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에는 주상악골 모양과 다른 특징들을 함께 고려하여 판단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방어와 부시리의 맛은 비슷할 수 있습니다. 모양이 비슷하면 맛도 상대적으로 비슷해지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구분이 어려운 경우에는 신뢰할 수 있는 업체에서 회를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요약하자면, 방어와 부시리는 주상악골 모양, 체형, 몸체 황색선, 지느러미, 등지느러미 가시 개수 등을 통해 구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회를 뜨뜬 후의 회 모양과 색만으로는 눈으로 구별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합니다.
방어회는 검붉은 살색과 지방층이 있으며, 부시리 회는 흰 살 생선과 유사한 느낌을 줍니다.
구분이 어려운 경우에는 업체 신뢰도와 판매 경로를 고려하여 구매하시기 바랍니다.
방어와 부시리 맛 차이
한국의 수산물 중 방어와 부시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생선 종류입니다.
둘 다 맛있는 회로 손꼽히는데요,
방어는 겨울에 제철을 맞으며 풍부한 기름기와 생선 특유의 향이 특징입니다.
반면에 부시리는 방어에 비해 상대적으로 여름에 제철을 맞으며 기름기가 적당하고 담백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방어와 부시리의 맛과 특징, 그리고 제철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방어의 맛
가을을 지난 제철 방어는 한마디로 말해서 기름기가 풍부합니다. 특히 겨울철에 그 맛이 최고조에 이르는데, 방어의 살에서는 풍미 그득한 기름층이 형성됩니다. 이 기름은 참치의 대밧살(오도로)과 비슷한 맛과 향을 선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방어회를 좋아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기름기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은 느끼해서 잘 먹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호불호가 갈릴 수 있지만... 이걸?
부시리의 맛
한편, 부시리는 겨울에 방어보다 저렴해지는 가격 탓이 방어보다 회맛이 약하다고 평가되기도 합니다. 기름기가 너무 많은 방어의 맛을 싫어하는 사람들에게는 담백한 회를 즐기는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부시리는 방어와 흰살생선의 중간 정도로 담백하면서도 적당한 기름기가 느껴지는 맛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부시리 회 맛을 선호하고 있습니다.
방어와 부시리의 가격 차이
방어와 부시리 가격 차이는 겨울에 상당합니다. 2022년 겨울 기준으로 겨울철 평균 방어회 가격은 1kg당 20,000원에서 30,000원 사이로 형성되었습니다. 반면에 여름철 방어는 매우 저렴한 가격대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방어와 부시리의 가격 차이는 도저히 같은 생선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반면에 부시리 회 가격은 1년 내내 편차가 별로 크지 않습니다. 겨울에도 부시리 1kg당 가격은 1.5만 원에서 3만 원을 유지합니다. 방어가 여름에 가격이 형편없이 떨어지는 데 반해, 부시리 가격은 오히려 조금 오릅니다.
가격차이가 생각만큼 크지 않기 때문에 부시리를 방어라고 속여서 팔아야 할 정도로 드라마틱한 가격차이는 없어 보입니다. 아마 부시리를 방어로 속여서 판다는 것은 일종의 도시괴담일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부시리건 방어건 클수록 맛있기 때문에, 개체가 큰 부시리나 방어 회는 비쌉니다. 대신 맛있죠.
최소 5kg 이상을 드시길 바랍니다. 1~2kg짜리 방어나 부시리를 먹을 바에야 고등어 회를 드세요^^;
수산물 가격은 매일 변동되기 때문에 정확한 시세는 인어교주 해적단에서 확인하시고 구매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방어와 부시리의 제철 시기
수산물은 제철 시기에 맛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제철에 맞지 않는 수산물은 어떤 종류라도 맛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방어와 부시리의 제철 시기는 서로 다릅니다.
겨울에는 방어를 먹어요: 방어 제철 겨울
방어의 제철은 겨울철입니다. 수온이 내려가는 겨울에 방어의 맛이 최고조에 이르게 됩니다. 겨울철 방어는 혹독한 겨울을 나기 위해 많이 먹어둬서 방어 살의 기름층이 두터워져 더욱 맛있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여름철에는 겨울을 지낸 방어가 지방을 에너지로 다 써버린 뒤라서 방어의 기름기가 줄어들어 맛이 좋지 않습니다. 또한 여름철 방어는 고래회충(아니사키스)이 발견될 확률이 높습니다. 맛도 없어졌는데 기생충까지 있을 거라니 줘도 안 먹게 됩니다.
여름에는 부시리를 먹어요: 부시리 제철 여름
상대적으로 부시리는 여름이 제철입니다. 겨울에는 부시리보다 방어가 더 맛있으니 대부분의 수산시장에서는 방어로 한목 보는 시기라 부시리를 만나기도 쉽지 않습니다. 사시사철 평타를 치는 부시리는 겨울엔 살짝 방어에게 밀리지만 여름철에는 방어가 상대적으로 맛이 없어져서 부시리 제철이 여름이라고 알려졌습니다만. 사실 부시리는 언제 먹어도 맛있습니다. 또한 부시리는 여름에도 고래회충인 아니사키스가 생기지 않습니다.
종합적으로 말하면, 방어와 부시리는 둘 다 맛있는 회로 알려져 있으며, 방어의 맛과 제철 시기가 다른 관계로 부시리가 여름에 상대적 각광을 받을 뿐입니다. 방어는 겨울철에 제철을 맞으며 풍부한 기름기와 특유의 향을 가지고 있습니다. 부시리는 사시사철 제철을 맞으며 적당한 기름기와 담백한 맛을 지니고 있습니다. 두 생선의 가격 차이는 생각보다 많이 차이가 나지 않으며, 수산물의 시세는 변동성이 크므로 구매 전에 인어교주 해적단의 시세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방어와 부시리 중 어떤 생선을 선택하느냐는 개인의 취향과 계절에 따라 달라집니다. 맛있는 회를 즐기기 위해서는 제철에 맞는 수산물을 선택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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