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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의금 액수 장례식장 부조금 기준, 친구 빙모상 빙부상 뜻

by sk1st 꽃 나무 별 2023. 11. 18.

목차

    조의금 액수 장례식장 부조금 기준, 친구 빙모상 빙부상 뜻

    부조금은 가족이나 지인에게 슬픔이나 기쁨이 닥쳤을 때, 그 상황에 대한 지지와 위로 또는 축하의 의미로 내는 돈입니다. 이는 결혼식의 축의금, 장례식의 조의금 또는 부의금과 같은 다양한 형태로 나타납니다. 장례식에서는 '조의금' 또는 '부의금'이라는 용어가 적절하게 사용됩니다. 그런데 조의금 액수는 늘 아리송 합니다. 오늘은 장례식장 부조금 액수 기준, 친구 조의금 액수, 직장 동료 빙모상, 빙부상 부의금 액수 기준에 대해서 살펴 보겠습니다.

    전통적으로 장례식 부조금은 직접 방문하여 전달하는 것이 예의로 여겨졌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비대면 조문이 증가하면서 계좌이체를 통한 부조금 전달이 일반화되고 있습니다. 카카오톡 송금하기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톡 송금하기에는 봉투 기능도 있어서 비록 디지털이지만 최소한의 예의를 갖출 수가 있습니다. 그래도 조문인데 카톡이 말이 되나 싶으시겠지만... 어차피 부고도 카톡으로 날아오는 세상입니다. 세상은 변하고 있습니다. 전혀 거리낄 문제가 아닙니다.

    2023.11.14 - [생활정보] - 조문 위로문자 친구 부친상 모친상, 기독교 사이언톨로지 예시

     

    조문 위로문자 친구 부친상 모친상, 기독교 사이언톨로지 예시

    조문 위로문자 부친상 모친상 친구 장례 상주 위로말 모음 조문은 누군가를 잃은 슬픔에 동참하며 위로를 전하는 중요한 행위입니다. 특히 문자로 조문의 마음을 전할 때는 따뜻함과 진심이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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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글에서는 친구, 지인, 직장 동료 상사의 장례식에 대한 조문 위로금 액수만 다룹니다. 친척의 장례식에 대해서는 나중에 따로 다루겠습니다. 애매한 부분이 많으니까요. 훨씬 더 다뤄야할 내용도 많구요. 배우자 가족(오빠, 언니, 동생 배우자 부모상, 배우자 고모상, 이모상), 나의 백부상, 백모상, 내 형제의 처가 가족 상 등에서는 본인 기준으로 상주로 참석해야 할 수도 있고, 상주는 아니어도 건을 쓰거나, 팔띠만 두르거나 해야하는 부분들도 있기 때문입니다.

    적절한 장례식 부조금 액수, 친구 조의금 액수

    • 홀수 금액 선택: 전통적으로 홀수 금액이 길한 숫자로 여겨져, 조의금은 3만 원, 5만 원, 7만 원, 10만 원 등 홀수로 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10만 원 이상의 금액: 10만 원 이상을 내고자 할 때는 10만 원 단위로 하는 것이 좋습니다.
    • 피해야 할 금액: 9만 원과 40만 원은 흉재를 뜻하는 금액으로 여겨지므로 피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장례식 부조금의 액수는 주로 3만 원, 5만 원, 7만 원, 10만 원 등으로 설정됩니다. 여기서 주목해야 할 점은 장례식 부조금을 홀수로 정하는 전통입니다. 홀수는 예로부터 길한 숫자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다만, 9만 원은 제외하는데, 이는 '아홉수'가 흉재를 뜻하기 때문입니다. 10만 원 이상의 경우에는 10만 원 단위로 정해지는데, 특히 40만 원은 사용하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는 숫자 '4'가 '사(死)'와 발음이 비슷하여 피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입니다.

    조의금 액수 결정은 개인의 재정적 여건과 상대방과의 관계, 사회적 관례를 모두 고려하여 결정되어야 합니다. 너무 과도한 금액은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상황과 관계에 맞는 적절한 금액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진심 어린 마음과 위로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것입니다.

    조의금 액수 기준: 상황별 적절한 부조금 금액

    친구 조의금 액수 결정하기

    조의금은 개인의 경제적 상황과 관계의 깊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안면정도만 있는 지인 직계 부모의 조의에는 3만 원에서 5만 원 사이가 적절하다고 여겨집니다. 이는 사회적 예의와 친밀도를 고려한 금액으로, 부담이 되지 않으면서도 예의를 갖춘 선택이 될 수 있습니다. 국회의원에라도 출마할 계획이 없는 한 그냥 아는 정도의 지인의 시부모나 장인 장모 상은 챙기지 않습니다.

    친구 부모님 조의금 액수

    친구의 부모님 조의 시, 일반적으로는 10만 원에서 20만 원 사이가 적절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는 친구와의 관계뿐만 아니라 그 부모님과의 인연의 깊이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상황에 따라 더 높은 금액을 고려할 수도 있지만, 너무 높은 금액은 오히려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신중히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친구 장인님 조의금과 시아버지 부조금

    친구의 장인님 또는 시아버지의 부고 시에는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가까운 친구나 직장 상사의 장인, 장모, 시부모의 상이라면 친구 부모님 상에 준하는 금액이 적절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사회적으로 친분이 덜한 경우에는 굳이 조문이나 위로문자, 조의금을 보내지 않아도 됩니다. 이는 상황과 개인의 재량에 달려 있으며, 특별한 경우에는 조금 더 고액을 고려할 수도 있습니다.

    이 주제에 대해서는 논란도 많고, 서로 생각하는 바도 다르니 뒷부분의 "빙모상, 빙부상 조의금 액수" 섹션에서 더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친구 배우자, 애인 조의금

    친구의 애인의 장례식에는 친하다면 조문을 가도 되지만, 그냥 과 동기 애인 장례식장 이런 데는 당연히 안 가도 됩니다. 가면 웃기고, 조의금도 할 필요 없으며 굳이 위로문자를 할 필요도 없습니다.

    하지만 친구 배우자라면 다릅니다. 친구의 배우자 상은 가장 슬플 일이므로, 친구와의 친밀도에 따라서 최고의 격을 갖추어 주어야 합니다. 조문 갈 사람의 나이대에 따라 다르지만, 40대 이상이라면 최소 30만 원, 인생 베프라면 최소 100만 원 이상에 상주 옆에서 지켜줘야 합니다. 이 정도 안 하면 상주께서는 손절 치세요.

    그런데 만일 조문하실 분이 60대가 넘었다면 친구 부모님 상 조의금 액수 정도만 하셔도 됩니다. 40대, 50대의 배우자 상은 드문 일이지만, 60대 이후부터는 부모님 상이 돌아오는 것만큼 흔한 일이 되는 시기기 때문입니다. 인간관계를 굳이 돈으로 매기느냐 불쾌하실 수 있겠지만, 어차피 님 그거 궁금해서 들어오신 거 아니싈? 지도 궁금하면서~

    그리고 경조사 부조금은 어디까지나 서로 계처럼 주고받는 불문율이 적용된다는 것을 항상 생각하세요. 내가 돈이 많다면, 마음껏 하세요. 그런데 그거 아까워서 시세 찾아보러 들어오신 분들이잖아요? 여유 없으시잖아요? 가오 따지지 말고 냉정하게 하세요.

    친구 자녀 조의금

    그런 일이 생기면 안 되지만, 사람의 경조사는 대상을 가리지 않습니다. 다음 검색을 하시는 분들의 보통 연령대가 40대 이상입니다. 특히 이런 주제 검색해서 들어오시는 분들은 50대 이상이 많습니다. 자식 잃은 슬픔을 간단한 조문 위로문자나 몇 푼의 조의금으로 위로할 수가 없을 것입니다. 진정한 친구라면 본인이 보여줄 수 있는 최대한의 성의를 보여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압도적인 50대의 검색률. 이 주제는 40대, 50대에서 압도적으로 검색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냉정하게 생각해 보면 경조사는 주고받는 것입니다. 친구 아들이나 딸이 상을 당했을 때 부조를 해도, 내 자식에게 그런 일이 생기면 안 됩니다. 친구 부모님 상 당한 일이 생기면, 내게도 당연히 부모님 상이 돌아 올 일입니다. 하지만, 자녀의 상은 그럴 수 없으며 그래서도 안됩니다. 내가 한 만큼 받을 수 있다는 생각이 적용되지 않는 정말 진심과 마음에서 우러난 조문이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니 어설프게 친하거나, 직장 동료의 슬픔이라면 굳이 많은 조의금을 낼 필요는 없습니다. 상주도 그걸 생각할 상황도 아니구요. 하지만 상주의 슬픔을 진심으로 위로해 주는 자세는 꼭 필요할 것입니다.

    직장 동료, 상사, 친구 빙모상, 빙부상 조의금 액수 기준 안내

    많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친구 시부모 상이라든지, 친구 장인 장모 장례식에 왜 가냐는 반응이 많아서 놀랐습니다. 굳이 공무원 규정을 들먹일 필요는 없지만, 예를 들면 공무원 특별휴가에서 경조사 휴가는 본인 부모상이나 배우자 부모상이나 경조사 휴가일 수 및 공무원 상조 금액은 동일하게 나옵니다.

    2023.09.03 - [직업과 직장] - 공무원 특별휴가 경조사 휴가일수

     

    공무원 특별휴가 경조사 휴가일수

    공무원 특별휴가와 경조사 휴가일수 공무원으로 근무하시는 분들을 위한 특별한 휴가 제도인 공무원 특별휴가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특별휴가란 경조사휴가를 뜻합니다. 공무원 경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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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라는 정의도 애매하긴 하지만, 군인 동기 특히 육사, 부사관 학교 출신의 동기들은 직장 동료라고 하기에도 애매하고 친구라고 하기에도 애매한 관계일 것입니다. 하지만 이들 사회적 커뮤니티의 쑥덕거림은 무시하기 힘듭니다. 군인 조직의 아이러니한 특성 중 하나는 계급이 높아질수록 상급자 부인의 계급은 더 높아진다는 점입니다. 이거 무시하고 견딜 자신 있으시면 상급자 빙모상과 빙부상 조문에 안 가셔도 됩니다.

    빙모상과 빙부상 뜻?

    빙부는 타인의 장인, 빙모는 타인의 장모를 뜻합니다. 빙(聘)이라는 한자는 구하다, 장가들다 등의 의미가 있어요. 즉, 빙부, 빙모란 장가를 들어 얻은 아버지, 어머니라는 뜻으로 장인, 장모를 의미합니다. 빙모상과 빙부상은 본인의 장인 장모뿐만 아니라 가까운 지인이나 친척의 장모와 장인이 별세하였을 때도 고인을 높여 사용하는 표현입니다. 장례식에서 이러한 호칭을 사용하는 것은 고인에 대한 존경과 예의를 표현하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빙모상, 빙부상 조의금 액수 결정 요소

    빙모상, 빙부상 조의금 액수는 정해진 기준이 없으며,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주로 고려해야 할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1. 친분의 깊이: 조의금 액수는 사망한 사람과의 관계 및 친분 정도에 따라 달라집니다. 친한 친구나 가족 구성원의 경우, 보다 많은 액수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남편의 빙모상 빙부상이라면 만사 제쳐놓고 참석해야 합니다. 당신이 상주니까 조의금은 안 내셔도 됩니다. 마찬가지로 본인의 빙모상 빙부상에는 부조를 하는 게 아니라 상주를 해야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공식적인 것은 아니지만, 대한민국 일부 계층은 명품백을 위로랍시고 사줘야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시부모상에서는 처에게서 위로로 뭘 받는게 아니라 장례치르느라 고생했다고 또 명품백을 사주거나, 고생했다는 말을 해줘야 하는게 대한민국입니다.
    2. 경제적 상황: 본인의 재정 상태도 중요한 고려사항입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다면 조금 더 많은 금액을, 그렇지 않다면 적은 금액이라도 진심이 담긴 조의를 표현할 수 있습니다.
    3. 직장 및 사회적 관계: 직장 동료나 상사의 경우, 일반적인 관례나 회사 내부 규정에 따라 액수가 결정될 수 있습니다.

    친구 조의금 액수

    • 일반적인 친구: 친구의 빙모상이나 빙부상에 참석할 때, 개인적인 친분과 재정 상황을 고려하여 3만 원에서 5만 원 사이가 일반적입니다. 굳이 참석했으니 부조를 하는 것입니다. 그냥 안면만 있는 과동기나 선배의 빙모상 빙부상에는 굳이 안 가도 됩니다. 하지만 학생회장 출마할 계획이 있거나, 사회 나가서 정치라도 할 생각이라면, 안면만 있는 친구의 빙모상 빙부상 아니라 애인 부모 상에라도 참석해야 하는 게 사회죠.
    • 매우 가까운 친구: 매우 가까운 친구나 오랜 시간 동안 깊은 관계를 유지한 친구의 경우, 5만 원에서 10만 원 사이를 고려할 수 있습니다.

    직장 상사 및 동료 조의금 액수

    • 직장 동료: 같은 팀이나 부서의 동료인 경우, 5만 원 정도가 적절하며, 다른 부서의 동료일 경우에는 필수적이지 않습니다. 같은 직장의 안면만 있는 타 부서 직원의 빙모상, 빙부상은 노조 조합장 출마 계획이 없다면 안 가도 무방하며 조의금을 낼 필요도 없습니다.
    • 상사의 경우: 상사나 윗사람의 빙모상, 빙부상에 참석할 때는 3만 원 정도가 적당하며, 특히 존경하는 상사라면 5만 원 이상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직계 팀장, 과장, 차장, 부장으로 님의 부서 직계 상사라면 찍히기 싫으면 참석해서 10만 원 정도는 하셔야... 사회생활은 생존입니다. 대개 보통의 경우 직장상사보다 직장상사의 부인의 권력이 더 높습니다. 직급이 높은 상사일수록 이런 부분은 매우 쪼잔하기 때문에 드럽고 치사해도 참석해서 직장상사의 면을 세워줘야 합니다. 면 세우기에는 돈만큼 확실한 수단이 없습니다. 꼬우면 직장 때려치우든가...
    • 팀장이 팀원의 빙모상, 빙부상에 참석: 팀장의 경우, 팀원의 장례에 참석할 때 10만 원 정도가 적절하며, 이는 팀원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표현하는 방법입니다. 팀장이 팀원 빙모상이나 빙부상에 조의금을 낼 때는 가오를 생각하시면 최소한 10만 원은 하셔야지? 5만 원 하면 뒤에서 쑥덕거림 듣습니다.

    장례식에 참석하고 조의금을 전달하는 것은 고인에 대한 존중과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표시입니다. 조의금 액수는 개인의 상황과 관계의 깊이에 따라 달라지므로, 상황에 맞게 적절한 액수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조금 봉투의 사용

    장례식 부조금을 전달할 때 사용하는 봉투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전통적으로 검은색 또는 짙은 색상의 봉투를 사용하며, 봉투에는 고인과 유가족에 대한 존경과 위로의 마음을 담은 문구가 적혀있기도 합니다. 또한, 봉투에는 보내는 이의 이름과 액수를 명확하게 기재하여 유가족이 누구로부터 부조금을 받았는지 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장례식 부조금은 단순히 금전적인 지원을 넘어서 고인에 대한 존경과 유가족에 대한 위로의 표현입니다. 이러한 전통과 예절을 이해하고 지키는 것은 유가족에 대한 배려와 존중을 나타내는 중요한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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