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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배꼽 풀, 며느리밑씻개 효능 꽃며느리밥풀 전설 꽃말 유래

by sk1st 꽃 나무 별 2023. 10. 10.

목차

    며느리배꼽과 며느리밑씻개: 이름에 담긴 의미와 효능

    "며느리배꼽"과 "며느리밑씻개" 두 식물은 이름만 들으면 불쾌한 느낌을 줍니다. 뒤에 소개할 며느리밥풀꽃은 비록 전설은 슬플지라도 이름은 귀엽 기라도 한데, 며느리배꼽과 며느리밑씻개는 눈살이 찌푸려지는 이름입니다. 두 식물은 마디풀과에 속하며, 가시가 돋아있어 거친 느낌마저 줍니다.

    그런데 이런 도대체 왜 이들 식물에 왜 '며느리'라는 단어가 들어갔을까요? 심지어 며느리의 민감한 부위, '배꼽'과 '밑'까지 언급되어 있는 것은 놀랍기까지합니다.

    오늘 포스트에서는 이 며느리배꼽풀, 며느리밑씻개, 꽃며느리밥풀의 꽃말, 효능, 그리고 어원과 전설 등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며느리배꼽 풀

    한해살이 덩굴성 풀인 며느리배꼽 풀은 날카로운 가시를 가진 것이 특징입니다. 때문에 사나운 살쾡이를 연상시켜 "사광이풀"이라고도 부릅니다. 1937년 [조선식물향명집]에 '며누리배꼽(사광이풀)로 기록됐으며, 1963년 [한국식물명감]에서 "며느리배꼽"으로 국가 표준식물목록 추천명이 됐습니다. 며느리를 비하한다는 여성운동권의 단골 공격 대상이기도 한 이 풀의 이름에 대해 "여러 이름이 있는 식물은 가장 보편적이고 적합한 이름을 대표로 채용한다"라는 규정에 따라 "며느리배꼽"이 가장 보편적인 분위기였던 것 같습니다.

    • 학명: Persicaria perfoliata (L.) H. Gross
    • 아명: 참가시덩굴여뀌(북한), 사광이 풀, 악마의 꼬리를 닮은 풀, 강반귀(중국) 노호리, 노호자, 노호구, 가시덩굴 여뀌
    • 영문명: Mile-a-minute weed , Devil’s-tail tearthumb, Asiatic tearthumb,イシミカワ
    • 분류: 마디풀목 > 마디풀과 > 여뀌속
    • 꽃말: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
    • 개화시기: 7월~10월
    • 원산지 및 자생지: 온대~아열대 지역 (한국, 중국, 만주, 연해주, 대만, 일본, 동남아, 서남아 등)
    • 식용 여부: 어린잎은 데쳐 나물로 무쳐 먹을 수 있다.
    • 약용 효능: 당뇨, 이뇨, 해독, 소종 등에 효능이 있다.

    며느리배꼽 풀 

    며느리배꼽 풀 아명과 영문명

    며느리배꼽은 다양한 이름으로 불립니다. 북한에서는 '참가시덩굴여뀌', 중국에서는 '강반귀'라고도 불립니다. 또한 '사광이 풀', '악마의 꼬리를 닮은 풀'과 같은 독특한 이름도 있습니다. 영어로는 'Mile-a-minute weed', 'Devil’s-tail tearthumb' 등으로 알려져 있고, 일본에서는 'イシミカワ'라고 부릅니다.

    며느리배꼽 풀 효능과 활용

    며느리배꼽은 다양한 약용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더부룩한 속을 개선하거나 당뇨, 이뇨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어린잎은 살짝 데쳐서 나물로 무쳐 먹을 수 있어 일상에서도 활용이 가능합니다.

    며느리배꼽 열매 까만 보석같다.


    며느리밑씻개 꽃

    • 학명: Persicaria senticosa NAKAI
    • 아명: 자삼(생약명), 사광이 아재비, 가시 메밀
    • 영문명: prickle tearthumb, 刺蓼(찌르는 여뀌)
    • 분류: 마디풀목 > 마디풀과 > 여뀌 속
    • 꽃말: 시샘, 질투
    • 개화시기: 5월~10월
    • 원산지 및 자생지: 한국, 중국, 일본, 러시아 극동부에 분포한다.
    • 식용 여부: 어린순을 데쳐 나물로 먹거나 그대로 생식 가능.
    • 약용 효능: 어혈, 해독, 타박상, 습진, 가려움에 효과가 있다.

    며느리밑씻개 꽃

    며느리배꼽 효능과 활용

    며느리밑씻개는 어혈, 해독, 타박상, 습진, 가려움 등 다양한 증상을 완화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특히 외용으로는 분말이나 즙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합니다.


    꽃며느리밥풀

    • 학명: Melampyrum roseum
    • 영문명: Rose Cowwheat
    • 아명: 꽃새애기풀, 꽃밥알풀, 돌꽃며느리밥풀, 민꽃며느리밥풀, 살라화(山蘿花), 구수초(球琇草)
    • 분류: 꿀풀목> 열당과> 꽃며느리밥풀 속
    • 꽃말: '질투'
    • 개화기: 7월~8월
    • 원산지 및 자생지: 한국, 중국, 일본

    꽃며느리밥풀

    꽃며느리밥풀 특징

    꽃며느리밥풀의 꽃은 수상화서로, 꽃자루가 없거나 매우 짧아서 축에 접착합니다. 잎은 뾰족한 끝과 돌기가 있는 녹색 포를 가지고 있습니다. 꽃은 긴 통 모양이며, 아랫입술의 가운데 조각에는 쌀알 모양의 흰색 무늬가 두 개 있습니다. 열매는 달걀 모양의 삭과로, 끝이 뾰족하고 윗부분에는 짧은 털이 밀생해 있습니다. 열매는 9~10월에 익으며, 종자는 타원 모양의 검은색으로 2쪽으로 갈라집니다.

    꽃며느리밥풀 효능과 활용: 산라화와 구수초

    한방에서는 꽃며느리밥풀을 "산라화(山蘿花)" 또는 "구수초(球琇草)"라고 부릅니다. 이 식물은 특히 열독(熱毒)으로 인한 병증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산라화는 열을 내리고 독을 없애는 데 효과가 있어, 외옹(外癰)이 곪아 터진 뒤에 오래도록 낫지 않는 궤양(潰瘍)의 일종인 옹창종독(癰瘡腫毒)에 주로 처방됩니다. 또한 농양(膿瘍)이 폐에 생긴 병증이나 소장과 대장에 생긴 악창을 치료하는 데도 사용됩니다.

    꽃며느리밥풀 먹는 법과 채집

    약으로 이용할 때에는 개화기인 7 - 8월에 전초를 채집합니다. 채집한 후에는 깨끗이 씻어 그늘이 말려 사용합니다. 꽃며느리밥풀 먹는 법은 일반적으로 전초를 15-30g 물에 달여 복용하거나, 물에 담가두었다가 필요할 때 복용합니다.

    이처럼 한방에서는 꽃며느리밥풀, 즉 산라화나 구수초를 다양한 병증에 활용하고 있습니다. 특히 열과 독을 제거하는 데 탁월한 효능을 보이므로, 여러 가지 병증에 대한 치료제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며느리밥풀의 전설

    며느리밥풀꽃에는 매우 슬픈 전설이 있습니다. 산골마을에 시어머니를 모시고 사는 젊은 부부가 있었는데, 둘은 부지런했지만 가난했습니다. 흉년이 들어서는 남편이 머슴으로 떠나고, 며느리와 시어머니만 집에 남게 되었습니다. 며느리는 시어머니에게는 죽을 끓여주고, 자신은 풀뿌리와 나무껍질로 굶주림을 이겨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시어머니의 제삿날에 밥풀 몇 알을 입에 넣는 것을 시어머니가 보고 화를 내어 며느리를 패 죽였습니다. 그 무덤에는 며느리의 입술 빛을 닮은 꽃이 피었다고 전해집니다. 며느리밥풀의 꽃잎에는 2알의 흰밥풀이 묻어 있다고도 합니다.

    며느리밥풀 꽃의 꽃말은 질투인데, 이렇게 억울하고 슬프게 죽은 며느리가 누굴 질투하겠는가? 이 질투의 의미는 못된 시어미의 아들을 채간 며느리에 대한 질투였으리라 추측됩니다.


    며느리밑씻개 며느리배꼽 구별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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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느리밑씻개와 며느리배꼽은 비슷한 이름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는 다르게 생긴 식물입니다. 이 두 식물은 열매와 잎으로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두 식물 모두 삼각형의 잎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며느리밑씻개의 잎은 약간 뾰족한 삼각형으로, 며느리배꼽은 둥근 삼각형의 모양을 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차이로 두 식물을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좌 며느리밑씻개, 우 며느리배꼽

    며느리배꼽은 이름처럼 짙은 보라색의 열매가 둥근 포엽 위에 배꼽 모양으로 열립니다. 이 특성 덕분에 며느리배꼽은 더욱 쉽게 구별할 수 있습니다.

    시골에서는 이런 꺼끌꺼끌한 풀을 "꺼끄렁풀"이라고 부릅니다. 이 식물들은 성장 속도가 매우 빨라 밭에 한 번 퍼지면 다른 작물을 압도하는 경향이 있어, 농부들에게는 크게 환영받지 않습니다.

    삼각형의 잎은 신맛이 나면서 달콤한 맛도 조금 느껴지는데, 이는 식용으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어릴 때는 풀의 이름조차 모르고 동네 어른들이 먹으니까 따라먹어본 경험이 있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저도 어렸을 때 풀이름도 모른 체 동네 바보형들이 따 먹으니까 같이 따 먹으면서 간식 삼은적도 있지요.

    이런 식으로 며느리밑씻개와 며느리배꼽은 각기 다른 특성과 용도, 그리고 문화적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잎과 열매의 모양을 통해 두 식물을 쉽게 구별할 수 있고, 심지어는 식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두 식물이 빠르게 성장하여 다른 작물을 압도하는 경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며느리배꼽과 며느리밑씻개는 비슷한 이름을 가진 다른 식물로, 약용 효능이나 식용 가능성, 그리고 문화적인 어원까지 다양한 측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며느리밑씻개의 이름과 유래: 한국과 일본에서의 의미와 전설

    "며느리밑씻개"라는 이름은 상당히 독특하며, 민감한 문제를 던지기도 합니다. 한국어에서는 "며느리 밑씻개"라고 부르며, 일본어에서는 "mama子の尻拭い"로, 의붓자식 밑씻개라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이런 특이한 이름이 어떻게 형성되었을까요? 이에 대한 의구심이 자연스럽게 듭니다.

    며느리 밑씻개 어원 추정

    고대어가 형성되고 시간이 흐르면서 많은 단어들이 사라지고, 새로운 단어들이 생성됩니다. 이 과정에서 원래의 의미나 어원은 점차 변형되어 현대어에 적응하게 됩니다. 예를 들어, "며느리 밑씻개"라는 이름은 가시가 많아서 실제로 밑씻개로 사용하기에는 매우 불편할 정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이름이 붙은 것은 그 자체로도 상당히 의미심장한 일입니다.

    이 이름에서 느껴지는 것은 시어미(시아버지 또는 시어머니)가 며느리에게 얼마나 악감정을 품고 있었는지를 상당히 잘 보여줍니다. 일본어에서도 "의붓자식 밑씻개"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은 비슷한 문맥에서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이름은 한국이나 일본과 같은 특정 문화권에서만 나타나는 현상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며느리 밑씻개

    며느리밑씻개라는 악의적인 멸칭에 대해서 깊은 빡침을 느끼시는 분들은 일제강점기 때 일본이 자기네 "의붓자식의 밑씻개"라는 이름을 한국말로 옮길 때 악감정을 가지고 "며느리밑씻개"로 명명했으니 이를 고쳐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좀 더 깊게 생각해 봅시다.

    한국어에서는 '며느리밑씻개'라는 이름이 사용되는데, 이는 고대어를 추정하면 {메;棘+누;棘+리;棘+밑;棘+씨;棘+구;棘+개;棘}의 7중 동의어합성으로 현대어에 맞게 배열되어 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일본어에서도 마찬가지로 {ma;棘+ma;棘+ko;棘+si;棘+ri;棘+nu;棘+ku;棘}의 7개의 동의어 합성이 있습니다.

    특히 '씻개'라는 단어의 고어는 {씨구+개}-->{씩+개}-->{씻개}의 자음접변 자음변이로 발전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어에서 {메;棘, 밑;棘}는 일본어에서 {ma;棘, ma;棘}와 대응됩니다. 또한, 한국어에서 {개;棘+고;棘}는 일본어에서 {ko;棘, ku;棘}와 대응되며, 한국어에서 {느;棘, 리;棘}는 일본어에서 {nu;棘, ri;棘}와 대응됩니다. 마찬가지로, 한국어에서 {씨;棘}는 일본어에서 {si;棘}로 대응됩니다.

    이처럼 어원의 구성이나 음운 구조가 비슷하면서도 조금씩 다르게 배열되어 있습니다. 이는 한국어와 일본어가 각각 독립적으로 발전하면서도 어원만은 수천 년 동안 변하지 않고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며느리밑씻개는 외래종이 아니라 원산지 자체가 한반도와 일본 등의 동아시아 지역인 식물입니다. 고대부터 존재했던 꽃이며, 고대에 한반도에서 일본으로 이름이 전해졌거나, 일본으로 도래한 한반도인들이 이 식물의 이름을 {메;棘+누;棘+리;棘+밑;棘+씨;棘+구;棘+개;棘}라고 불렀고, 일본인들은 {ma;棘+ma;棘+ko;棘+si;棘+ri;棘+nu;棘+ku;棘}라고 불러 왔을지도 모릅니다.

    시간이 흘러서 일본인들은 그게 한반도 도래인들이 전한 말인지 상관없이 자기들의 발음대로 "며느리"가 아닌 "mama子の尻拭い"로 읽기 시작하고 그 뜻은 "의붓자식의 밑씻개"가 되었을 가능성이 커 보입니다. 며느리밑씻개는 분명 악감정 가득한 꽃 이름이긴 하지만, "큰개불알 꽃" 같은 일본에서 수입된 말이 망친 것은 아닐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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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며느리 밑씻개 전설: 왜 '며느리밑씻개'라는 이름일까?

    이 특이한 이름에 대해 사람들은 자주 궁금해합니다. '밑씻개'라는 단어는 현대에는 화장지 정도로 생각될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왜 이 식물은 그런 '지저분한' 이름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요? 며느리밑씻개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줄기에 난 억세고 날카로운 가시입니다. 일반적으로 산에서 풀숲을 지났을 때 다리에 난 얕게 긁힌 상처의 주범은 대개 이 며느리밑씻개나 며느리배꼽, 그리고 한삼덩굴 등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며느리 밑씻개 며느리 밑씻개 전설에 따르면, 어느 시아버지가 며느리에게 이 가시 투성이의 줄기를 화장지 대신 걸어놓고 사용하게 했다고 합니다. 이런 전설이 얼마나 사실에 근거한 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그런 상황에서의 며느리의 고통은 상상조차 되지 않습니다. 옛날 시아버지의 권위는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높았습니다.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감히 쳐다보는 것조차 무서웠다는 것을 감안하면, 이러한 일이 가능했을 것입니다. 그런 시집살이에서 얼마나 고통을 겪었을까, 그 한은 이렇게 이름으로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런지라 이 풀은 사람이 지나가면 가시를 이용해 옷에 달라붙으려고 노력합니다. 마치 무정한 사람을 책망하듯, 팔을 할퀴어 생채기를 내기도 합니다. 이렇게까지 해서 어쩌면 그 옛날 여인들의 한을 알리려는 무의식이 작용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이렇게 슬픈 전설과 한이 담긴 '며느리밑씻개'라는 이름은 그 뒤에 숨겨진 여인들의 고충과 어려움을 암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이름에는 그 자체보다 더 큰 의미와 역사, 그리고 문화가 담겨 있을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복잡하고 다양한 의미와 역사, 그리고 전설까지 가진 '며느리밑씻개'는 한국과 일본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식물입니다. 그 이름 뒤에는 시대와 문화, 그리고 사람들의 감정까지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이에 대한 깊은 이해와 탐구가 필요합니다.


    이렇게 며느리밥풀도 며느리배꼽, 며느리밑씻개와 마찬가지로 복잡한 인간관계와 가족 문화, 그리고 힘겨운 삶의 상황을 반영하는 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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