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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싱어게인3 74호가수 질풍가도 유정석, 응원가 원곡 가사, 쾌걸 근육맨 2세 OST 하현우

by sk1st 꽃 나무 별 2023. 11. 11.

목차

    싱어게인 3, 74호 가수의 화려한 복귀와 응원가의 힘

    JTBC의 인기 프로그램 "싱어게인 3"

    JTBC의 목요일 밤을 뜨겁게 달구는 "싱어게인 3-무명가수전"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한 번 더 무대에 서고 싶은 가수들에게 다시 기회를 제공하는 리부팅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죠.

    74호 가수의 눈부신 무대

    특히 11월 9일 방송에서 74호 가수의 무대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15년 동안 무대에서 멀어졌던 그가 다시 용기를 내어 "싱어게인 3"에 출연한 것인데요. 이 가수는 자신을 '응원을 부르는 가수'라고 소개하며, 앨범 발매 후 7년 만에 스포츠 경기장에서 응원가로 사랑받으며 역주행한 인기를 얻었다고 합니다.

    싱어게인3 74호 가수 유정석 질풍가도 " 나는 응원을 부르는 가수다."

    아후 그냥 가창력이 폭발합니다.

    싱어게인 3 유정석의 음악 여정

    싱어게인3 74호 가수는 유정석으로, 1973년생인 올해 49세(만)의 베테랑 가수입니다. 그는 2003년 애니메이션 OST를 시작으로 여러 히트곡을 남겼습니다. 그의 대표곡 '질풍가도'는 많은 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노래로, 심사위원 선미와 코드 쿤스트도 어릴 적 추억을 공유했습니다.

    심사위원들 역시 74호 가수의 무대에 깊은 감동을 받았습니다. 규현은 '질풍가도'의 가사가 "싱어게인"의 주제와 잘 어울린다며 모든 참가자에게 용기를 주는 메시지라고 평가했습니다. 임재범은 그의 노래 실력에 대해 높이 평가하며 다시 한번 무대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질풍가도 유정석, 싱어게인 3을 통한 감동적인 복귀 이야기

    싱어게인 3 74호 가수 유정석의 싱어게인 3 출연은 단순히 무대로의 복귀가 아닌, 깊은 개인적 의미를 지닌 여정이었습니다. 그는 자신의 노래를 듣고 힘을 낸 많은 이들의 댓글에 힘입어 이번 프로그램에 참가하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러한 배경은 유정석이 공개한 힘겨운 개인사와 맞물려 더욱 감동적으로 다가옵니다.

    1973년생인 유정석은 올해로 49세가 되었습니다. 그는 10년 이상 방송 활동을 하지 못했던 사실을 2021년 유튜브 '근황올림픽'을 통해 공개했습니다. 그의 삶은 가족의 아픔으로 어려움이 가득했습니다. 유정석은 누나의 식도암 말기 간호 중 갑작스레 세상을 떠난 아버지, 그리고 이어진 누나의 사망과 어머니의 파킨슨 병 진단으로 큰 슬픔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사건들은 유정석에게 정신적 충격을 주었고, 우울증과 신체적 마비 증상으로 이어졌습니다.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도 유정석이 다시 무대에 서기로 결심한 것은 그 자체로 큰 의미가 있습니다. 싱어게인 3은 그에게 단순한 오디션의 무대가 아니라, 극복과 재도전의 상징적인 장소가 되었습니다. 그의 노래가 많은 이들에게 힘이 되었듯, 유정석 또한 대중의 사랑과 응원을 통해 다시금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유정석의 이야기는 싱어게인 3을 통해 더욱 널리 알려졌으며, 그의 음악과 삶의 여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용기를 전하고 있습니다. 그의 복귀 무대는 단순한 노래가 아닌, 인생의 질풍가도를 견뎌낸 한 인간의 강인한 의지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질풍가도' 가사, 애니메이션 '쾌걸 근육맨 2세' OST 원곡

    투니버스 자체 제작, 애니메이션 오프닝곡으로 탄생

    유정석이 부른 '질풍가도'는 2005년 7월 28일 투니버스에서 방영된 애니메이션 《쾌걸 근육맨 2세》의 자체 제작 오프닝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 곡은 투니버스 애니메이션 음악 음반인 'WE 3집'에도 수록되며, 애니메이션 주제가 중에서는 드물게 노래방에도 수록될 정도로 사랑받았습니다.

    질풍가도 ost 애니메이션 쾌걸 근육맨 2세

    '질풍가도' 가사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 거야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그래 이런 내 모습
    게을러 보이고 우습게도 보일 거야
    하지만 내게 주어진 무거운 운명에
    나는 다시 태어나 싸울 거야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 거야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세상에 도전하는 게 무거울지라도
    함께 해 줄 우정을 믿고 있어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 거야 너에게
    한 번 더 나에게 질풍 같은 용기를
    거친 파도에도 굴하지 않게
    드넓은 대지에 다시 새길 희망을
    안고 달려갈 거야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너에게)

    질풍가도 원곡

    '질풍가도'는 올림바장조(F♯ Major)로 작곡되었으며, 작곡가 박정식은 이 곡을 제작할 당시 예산 부족에도 불구하고 자비를 들여 제작한 마지막 애니송이었습니다. 가사를 쓴 신동식 PD는 이 곡을 정성을 다해 만든 작품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일본에서도 잘 알려진 이 곡은 템포가 빠르고 희망찬 가사 덕분에 다양한 장소에서 사용되며, 한국 애니메이션 음악 중 가장 성공한 곡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질풍가도 응원가로 사랑받다

    1990년대와 2000년대에 군 복무를 한 이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았던 '질풍가도'는 군부대 위문 공연이나 스포츠 팀, 대학 응원가로도 널리 쓰이며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출시 당시에는 별다른 반향이 없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사회인이 된 팬들에 의해 다시금 인기를 얻기 시작했습니다.

    이 노래는 후렴구부터 시작하며, 2옥타브 후반의 높은 고음을 요구합니다. 단순히 고음만 강조하여 부르는 것이 아니라, 노래에 담긴 열정과 뜨거움을 전달하기 위해 완급 조절이 중요합니다. 이로 인해 '질풍가도'는 가창 연습이 필요한 곡으로, 정신 나간 고음과 함께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명곡으로 기억됩니다.

    '질풍가도'는 단순한 애니메이션 주제가를 넘어서, 스포츠와 대학의 응원가, 그리고 수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 용기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곡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유정석의 목소리로 탄생한 이 곡은 그의 음악적 여정과 함께 무명 가수들의 꿈과 희망을 상징하는 곡으로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습니다.

    싱어게인 응원가 '질풍가도', 스포츠와 광고계를 사로잡다

    프로 스포츠에서의 뜨거운 사랑, '질풍가도'

    '질풍가도'는 그 강렬하고 희망찬 가사로 다양한 프로 스포츠 경기장에서 사랑받고 있습니다. 특히 야구장에서 이 노래는 응원단장의 독무대가 되며 경기의 흥을 돋우는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한화 이글스 응원단장 홍창화의 리딩이나 KIA 타이거즈의 이범호 선수 응원가로 개사된 버전은 경기장의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킵니다. 농구장에서도 이 노래는 서울 SK 나이츠를 비롯한 여러 팀에서 활용되고 있는데, 치어리더와 치어가이즈의 화려한 곡예와 함께 군무를 펼치는 모습은 관중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합니다. 

    저작권 문제와 해결의 여정

    이렇게 널리 사랑받는 '질풍가도'지만, 작곡가 박정식은 한국음악저작권협회로부터 스포츠와 관련한 저작권료를 받지 못하는 문제에 직면했습니다. 이 문제는 구단에서 저작권료를 지불했음에도 불구하고 발생한 것으로, 협회와의 대치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다행히 박정식의 블로그에 따르면, 결국 저작권료를 받게 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문제가 해결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E스포츠와 광고계에서도 활약

    E스포츠 분야에서도 '질풍가도'는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특히 홍진호 선수의 응원가로 알려져 있으며, 그의 경기 영상과 결합된 이 노래는 팬들에게 큰 힘을 주고 있습니다. 광고계에서도 이 노래는 RPG 게임 '크리티카'의 중국 발매 때 주제곡으로 채택되었으며, 검은사막 모바일 격투가 광고 등에서도 사용되어 화제를 모았습니다. 유정석 본인이 직접 부른 포유랩의 건강식품 광고는 16년이 지난 지금도 그의 뛰어난 실력을 증명하고 있습니다. 

    '질풍가도'는 단순한 노래를 넘어서, 스포츠와 광고계에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곡입니다. 이 노래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과 열정을 불어넣어 주는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유정석의 목소리는 여전히 많은 이들의 마음을 울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질풍가도'의 역사와 가치는 앞으로도 계속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것입니다.

    하현우와 다른 아티스트들의 '질풍가도' 커버, 새로운 감동의 무대

    하현우의 파워풀한 '질풍가도' 샤우팅

    하현우는 그의 파워풀한 목소리와 독특한 샤우팅으로 '질풍가도'를 새롭게 해석했습니다. 검은사막 모바일 광고 캠페인을 통해 그의 1분 40초짜리 부분곡이 공개되었는데, 이는 하현우 특유의 고음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로 이 곡의 새로운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하현우의 '질풍가도'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의 강렬한 음색과 에너지가 돋보이는 무대였습니다.

    이혁, 버블디아, 라온의 완창 버전

    하현우 외에도 이혁, 버블디아, 라온 등이 '질풍가도'를 커버하여 각자의 개성을 더한 완창 버전을 선보였습니다. 이들 각각의 독특한 스타일과 해석이 더해진 '질풍가도'는 원곡의 감동을 새롭게 재해석하며 팬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습니다. 특히 이혁의 목소리와 버블디아, 라온의 해석은 원곡과는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며, 이 곡의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해석, '질풍가도'의 새로운 생명

    이번 광고 캠페인을 통해 '질풍가도'는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목소리로 재탄생했습니다. 하현우의 강렬한 샤우팅, 이혁의 깊이 있는 해석, 버블디아와 라온의 신선한 커버는 이 곡이 단순히 애니메이션 OST를 넘어 다양한 장르와 스타일로 재해석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들의 커버는 원곡의 감동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색깔을 더해, '질풍가도'를 좋아하는 팬들에게 또 다른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하현우를 포함한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질풍가도' 커버는 이 곡이 지닌 다채로운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각기 다른 스타일로 재해석된 '질풍가도'는 오래된 팬들에게는 추억을, 새로운 팬들에게는 발견의 기쁨을 선사했습니다. '질풍가도'는 이제 그 자체로 하나의 문화적 아이콘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들에 의해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마치며

    "싱어게인 3"의 이번 시즌은 다시 한번 가수의 꿈을 향해 도전하는 이들의 열정과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74호 가수 유정석의 복귀 무대는 많은 이들에게 큰 울림을 주었으며, 그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와 응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아... 제가 요새는 웬만하면 TV프로그램 블로그 포스팅을 안 하려고 하는 편인데요. 이 곡은... 정말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애객에서 짤로 보다가 울컥해서 티빙에서 일부러 싱어게인 3을 찾아봤습니다. 싱어게인 3도 정주행 해야겠어요. 유정석 님 응원합니다! 파이팅!!

    아... 애니메이션 OST 명곡 하니까 떠 오른 그 곡... 신해철 님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

    그리고 복면가왕의 음악대장의 라젠카 세이브 어스...

    그리고 6년 뒤에 한 번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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