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발표, 2025년 정기 사장 승진 인사 명단. 조만간 임원인사 박학규, DX 이영희, DS 한진만, 김용관 사장, 전영현, 한종희 부회장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발표, 2025년 정기 사장 승진 인사 명단. 조만간 임원인사 박학규, DX 이영희, DS 한진만, 김용관 사장, 전영현, 한종희 부회장

삼성전자가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반도체(DS) 부문의 주요 사업부 경영진을 교체하며 대내외 경영 환경의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새로운 도약을 위한 쇄신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인사 발표에서는 메모리사업부를 대표이사 직할 체제로 전환하고 파운드리사업부의 수장을 교체하는 등 대규모 조직 개편이 이루어졌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에서 사장 승진 2명, 위촉 업무 변경 7명 등 총 9명의 인사를 단행했으며, 향후 부사장 이하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도 곧 확정하여 발표할 예정입니다. 이번 인사는 삼성전자가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내부적인 역량을 재정비하고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 사장단 인사 명단

이번 2025년 사장단 인사에서는 삼성전자 DS부문과 DX부문의 여러 주요 인사들이 승진하거나 위촉 업무가 변경되었습니다. 승진 및 업무 변경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삼성전자 사장 승진 명단

삼성전자 DS 한진만, 김용관 사장

• 삼성전자 DS부문 DSA총괄 한진만 부사장 →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 사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TF 김용관 부사장 → 삼성전자 DS부문 경영전략담당 사장

위촉 업무 변경 명단

삼성전자 DX 이영희 브랜드전략위원 사장(삼성물산 출신), 고한승 미래사업기획단장 사장, 이원진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

• 삼성전자 대표이사 겸 DX부문장, DA사업부장 한종희 부회장 →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X부문장, DA사업부장, 품질혁신위원장
•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겸 글로벌브랜드센터장 이영희 사장 → 삼성전자 DX부문 브랜드전략위원 사장
• 삼성전자 이원진 상담역 → 삼성전자 DX부문 글로벌마케팅실장 사장
• 삼성전자 DS부문장 전영현 부회장 → 삼성전자 대표이사 부회장 겸 DS부문장, 메모리사업부장, SAIT원장
• 삼성전자 DS부문 글로벌제조&인프라총괄 제조&기술담당 남석우 사장 → 삼성전자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 CTO 사장
• 삼성바이오에피스 대표이사 고한승 사장 →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 사장
• 삼성전자 DX부문 경영지원실장 박학규 사장 → 삼성전자 사업지원TF 담당 사장

반도체 부문 쇄신: 전영현과 한종희의 2인 체제 구축

삼성전자 한종희 전영현 부회장.

이번 인사 발표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반도체 부문의 대대적인 쇄신입니다. 지난 5월 DS부문장으로 전격 투입된 전영현 부회장이 이번 인사에서 삼성전자 대표이사로 내정되어, 한종희 부회장과 함께 2인 대표이사 체제를 복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는 실적 부진에 시달리던 반도체 부문을 강화하고, 메모리사업부를 대표이사 직할 체제로 두어 경쟁력을 회복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이러한 변화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재확립하고, 향후 기술 혁신을 통해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기 위한 삼성전자의 강한 의지를 반영한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메모리사업부를 전영현 부회장에게 맡김으로써 메모리 경쟁력 회복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입니다. 이는 메모리 기술의 혁신을 가속화하고 글로벌 고객의 요구를 신속히 반영함으로써 경쟁사와의 격차를 줄이기 위한 중요한 전략입니다. 이와 함께 DS부문 파운드리사업부장으로는 한진만 부사장이 승진해 임명되었습니다. 한진만 사장은 D램과 플래시 설계팀을 거쳐 SSD 개발팀장, 전략마케팅실장 등을 역임하며 반도체 사업에서 탄탄한 경험을 쌓아왔습니다. 그는 파운드리사업부를 맡아 공정기술 혁신과 주요 고객사와의 네트워크 강화 등을 통해 파운드리 사업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파운드리사업부의 기술 혁신은 삼성전자가 반도체 시장에서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공고히 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한진만 사장은 고객 맞춤형 솔루션 제공과 공정의 안정성을 강화해, 글로벌 주요 고객사와의 협력을 통해 신뢰를 회복하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또한 DS부문에는 사장급 경영전략담당 보직이 신설되었습니다. 김용관 부사장이 사장으로 승진하여 경영전략담당을 맡게 되었으며, 이는 반도체 부문의 전략적 경쟁력 회복을 목표로 한 조치로 보입니다. 김용관 사장은 반도체 기획 및 재무 업무에 정통하며, 이번 인사를 통해 반도체 부문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로드맵을 수립하고 실행할 예정입니다.

파운드리사업의 변화와 새로운 CTO 임명

삼성전자는 이번 인사를 통해 파운드리사업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사장급 최고기술책임자(CTO) 보직을 신설하고, 남석우 사장을 해당 보직에 배치했습니다. 남석우 사장은 그동안 글로벌 제조 및 인프라 총괄의 제조 및 기술 담당으로 근무하며 반도체 제조공정의 혁신을 주도해왔습니다. 파운드리사업부 CTO로 임명된 그는 파운드리 기술의 경쟁력 제고와 공정 혁신을 통해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을 글로벌 리더로 끌어올리기 위한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파운드리사업부의 리더십 교체는 최근 몇 년간 시장에서 경쟁력을 잃어온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을 재정비하고 강화하기 위한 조치로 해석됩니다. 한진만 사장의 리더십 아래 파운드리 사업이 공정기술의 혁신과 주요 고객사와의 관계 강화 등을 통해 빠르게 회복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또한 남석우 사장은 기술 혁신의 중심에서 새로운 파운드리 공정을 개발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기술 개발을 이끌어 나갈 것입니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의 파운드리 경쟁력을 강화하고, 삼성전자의 입지를 더욱 탄탄히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파운드리사업부 CTO 신설은 삼성전자가 기술 리더십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중요한 전략적 포석으로 보입니다. 남석우 사장은 반도체 기술 개발 및 생산 공정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 혁신을 주도하며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사업을 강화할 것입니다. 파운드리사업의 강화는 고객과의 신뢰를 높이고,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미래 사업을 위한 준비: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고한승 사장

삼성바이오에피스의 고한승 사장은 이번 인사에서 삼성전자 미래사업기획단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고 준비하는 데 있어 바이오와 헬스케어 분야에 대한 관심을 강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고한승 사장은 바이오 산업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삼성전자의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하고 구체화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것입니다.

고한승 사장은 바이오 산업의 발전과 헬스케어 분야의 잠재력을 활용해 삼성전자의 미래 성장 전략을 구체화할 계획입니다. 이는 삼성전자가 단순히 전자제품과 반도체에 국한되지 않고, 바이오와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새로운 성과를 창출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지기 위한 중요한 한 걸음입니다. 삼성전자는 이를 통해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을 구축하고, 헬스케어 분야에서의 기술 개발과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것입니다.

정현호 부회장의 유임과 향후 계획

거취를 두고 시장의 관심이 높았던 정현호 부회장은 이번 인사에서 유임되었습니다. 그는 사업지원TF장으로서 삼성전자의 전반적인 전략적 지원과 경영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정현호 부회장의 유임은 삼성전자가 기존의 전략적 방향성을 유지하며 내부 안정화를 도모하고자 하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정현호 부회장은 삼성전자의 장기적 전략을 수립하고, 내부의 효율성을 극대화하여 경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입니다.

정현호 부회장의 유임은 또한 삼성전자가 현재의 전략적 기조를 유지하며, 경영 환경의 변화를 신속히 대응하기 위한 조직의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의도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그는 사업지원TF를 통해 삼성전자의 사업 전반을 지원하고, 각 부문의 목표 달성을 위해 전략적 자원을 효율적으로 분배하는 역할을 할 것입니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조직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결론: 삼성전자의 2025년 새로운 도약

삼성전자는 2025년 정기 사장단 인사를 통해 반도체 부문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미래 사업을 준비하는 등 대대적인 쇄신을 단행했습니다. 한종희와 전영현의 2인 대표이사 체제 구축, 메모리사업부와 파운드리사업부의 리더십 교체, 미래사업기획단 신설 등 이번 인사는 대내외 불확실성을 극복하고 삼성전자가 글로벌 시장에서 더욱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번 인사 이후 삼성전자가 반도체 부문에서 경쟁력을 회복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발굴하며 새로운 도약을 이뤄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삼성전자는 향후 부사장 이하 임원 인사와 조직 개편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으로, 이번 인사의 여파가 어떻게 이어질지 더욱 기대가 됩니다. 이번 인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지속적인 혁신과 내부 역량 강화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공고히 하고, 새로운 도약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삼성전자의 이번 조직 개편은 기술 혁신과 내부적 역량 강화를 통한 미래 대비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삼성전자는 반도체, 바이오, 헬스케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추고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것입니다. 또한, 각 부문에서의 리더십 변화는 새로운 시각과 전략을 도입하여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발판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