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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정보/식품 건강

명아주 나물 효능 청려장 지팡이 / 뱀딸기효능 및 부작용

by sk1st 2021. 12.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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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들이나 흙이 한 줌이라도 있으면 자라는 잡초 중에 명아주라는 풀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 명아주는 평범한 잡초가 아닙니다.

식용이 가능하며 약초로도 쓰이고, 무성하게 자라서 다 큰 명아주는 줄기를 말려서 지팡이로 씁니다.

이 명아주 지팡이를 청려장이라고 부르죠.

명아주의 이름은 다양하기도 합니다.

홍심려, 학정초, 연지채, 능쟁이, 는장, 는쟁이, 도트라지 등으로 불립니다.

명아주 나물 효능

5월 제철음식이기도 한 명아주 나물은 어린순을 뜯어서 나물로 이용합니다.

약간의 독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살짝 데쳐서 물에 헹궈 양념을 해서 무칩니다.

보통 약간의 독성이 있는 풀들의 경우 그 독성만큼 약초로써의 효능을 가지기도 합니다.

명아주의 잎을 말린 생약명이 여(藜). 낙려(落藜), 회려(灰藜), 지연채입니다.

함유된 성분으로는 로이신(Leucin), 베타인(Betain) 등의 아미노산과 파라콜레스테린(Paracholesterin)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명아주 효능으로는 이질, 설사, 장염, 살충, 살균, 해독, 해열 작용을 하며 강장과 건위 청열에 좋습니다.

또한 벌레에 물린 상처 치료에도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명아주를 약용으로 복용할 때는 여엽으로 명아주 잎을 건조한 것을 20~30g을 물 1리터에 넣고 달여서 물의 양이 반이 되도록 달인 뒤에 매일 3회 식후에 복용합니다.

약간 쓴맛이 강하게 느껴지므로 꿀을 타서 먹기도 합니다.

벌레에 물려서 가려울 때 명아주 생잎을 환부에 문질러 주거나 찧어서 환부에 붙여주면 도움이 됩니다.

명아주 지팡이

1년생 풀일 뿐인 명아주지만, 지름 3cm에 높이는 1~2m까지 자랍니다.

이 명아주 풀의 줄기를 바짝 말리면 나무만큼 튼튼하지만 가벼운 막대기가 됩니다.

이 막대기를 잘 다듬으면 청려장이라는 지팡이가 되지요.

청려장은 통일신라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장수한 노인에게 임금이 하사한 지팡이로 유명합니다.

지금도 100세를 넘게 산 노인들에게 정부에서 청려장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한해살이 풀인 명아주로 지팡이를 만들면 명품! 

명아주 나물과 명아주 약용 효능

분류 : 쌍떡잎식물강- 중심자목- 명아주과 - 명아주속 한해살이풀

명아주 아명: 는장이,도토라지, 는쟁이

명아주 영문명: Goosefoot, 명아주학명:Chenopodium album var. centrorubrum [

명아주 꽃말 : 거짓과 속임수

높이: 60cm~최대 2m

개화시기 : 6월~ 9월

원산지 및 자생지: 전세계/전국

명아주 식용 여부: 어린순을 나물 또는 국거리로 사용한다. 어린순의 가루는 씻어낸 다음 데친다. 명아주는 나물로 해먹으며, 나물을 해 놓으면 비름나물과 비슷해 보여서 비름나물인듯 비름나물이 아닌 나물이라고 해서 "개비름나물"이라고도 부른다.

명아주 효능 : 명아주를 약용으로 쓸 때 이름은 회려(灰藜), 여(). 낙려(落藜), 지연채라고도 한다.

주로 명아주의 잎과 줄기를 약재로 쓴다.

명아주에는 정유와 함께 로이신, 베타인 등의 아미노산과 파라콜레스테린이 함유되어 있다.

명아주의 약효로는 건위,강장,해열,살균,해독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져 있고, 적용질환은 대장염, 설사, 이질 등이며, 벌레에 물렸을 때도 사용한다.

명아주 나물 효능

동의보감에서는 풍을 막아 준다고도 한다.

명아주를 복용하면 동맥경화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명아주 부작용 

명아주는 독성이 있기 때문에 생즙이나 생으로 복용하면 알레르기를 일으키기도 한다.

생태 환경 : 햇볕이 잘 들고 교란이 심한 곳, 밭과 길가, 초지 등 가장 흔하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식물이다.

명아주 나물 레시피

명아주 나물을 무치는 방법은 깨끗한 명아주 잎을 채취해와서 물에 씻은 뒤에 펄펄 끓는 물에 소금 반스푼 넣고 살짝 데쳐준다.

살짝 데친 명아주 나물은 찬물에 한 번 다시 씻어준다.

소금, 파, 다진 마늘, 참기름, 참깨로 버무리면 끝! 

명아주의 줄기는 청려장[靑藜杖]이라고 불리는 명아주지팡이를 만든다.

청려장은 건강과 장수를 기원하는 의미를 담은 장수지팡이다.

명아주는 나무가 아니라 풀이지만, 말리면 단단해지므로, 가볍고, 단단해서 청려장의 주재료가 된다.

명아주 지팡이인 청려장을 짚고 다니면 중풍에 걸리지 않는다는 기록이 본초강목에 나오지만...지팡이 짚는다고 풍에 안 걸린다는 건 미신 ㅋ.

10월2일 노인의 날에 100세가 되는 장수 노인들에게는 대한민국정부에서 청려장을 지급하고 있다.



뱀딸기효능 및 부작용

시골길을 걷다 보면 빨간 열매가 밟힐 때가 있습니다.

딸기와 비슷하게 생긴 이 식물은 흔히 뱀딸기라고 불립니다.

이 뱀딸기는 게여미탈, 베염탈, 사메 등으로 불립니다.

4월 중순에 노란 꽃이 피는 것이 특징입니다.

뱀딸기 열매는 작기 때문에 먹어봐야 배가 부를까 싶기도 합니다.

아니 그 전에 먹을 수 있을지 궁금하기조차 합니다.

의외로 뱀딸기 열매와 어린잎은 섭취가 가능하고 초여름에서 여름 사이에 뱀딸기를 채집해서 말린 후 음료수처럼 마실 수 있습니다.

뱀딸기 효능은 항균작용, 항암과 건강 및 면역력 증진 등의 효과를 가진 약재로 사용됩니다.

또 다른 재미있는 뱀딸기 효능으로는 곤충에 물려서 생긴 습진과 종기에도 이용합니다.

식품으로는 뱀딸기 잼을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각막과 결막염의 치료제로도 민간요법에서 사용되어왔습니다.

뱀딸기 뿌리를 찢어서 채유 1~2스푼과 섞어 점안하는 방법이 있었습니다만...웬만하면 병원에서 진찰받고 약을 타 쓰세요.

무인도에 표류했을 때나 쓰시구요.

기왕 무인도에 표류했을 때 출혈 등이 있다면, 뱀딸기 잎을 찧어서 상처에 도포함으로써 지혈효과를 볼 수도 있습니다.

뱀딸기 부작용으로는 다량 섭취 시 차가운 침이 고인다고 본초강목에 소개되어 있습니다.

그만큼 뱀딸기는 찬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소화력이 약한 사람은 피하는 게 좋고 다량 섭취 시 설사를 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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