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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도 뜻 : 공도 주행이 뭐야? 사거리 대우회전 직진차량 교통사고

by sk1st 꽃 나무 별 2021.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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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관련 정보를 찾아서 인터넷을 뒤지다 보면 흔히 접하는 단어 중의 하나가 "공도"라는 단어다.

    "도대체 공도가 뭔데?"

    대체로 문맥상의 뜻은 아마도 일반도로를 뜻하는 "공공도로"의 줄임말이 아닌가 생각된다.

    공도에서 주행한다는 문맥으로 볼 때  분명히 공도는 공공도로를 지칭하는 말 같다.

    일반도로 시내주행 등 다른 말들도 많을 텐데 왜 공고라는 말을 쓸까?

    네이버의 모 카페에서 누군가 공도 뜻을 물어보는 질문을 올려놓은 글에 답글들이 질문자를 놀리는 답글들이 달렸다.

    이를테면....안성시에 공도라는 지역이 있는데, 그 지역에서 달리는 걸 뜻한다거나... 뭐... 그런?

    공도는 지명이기도 하고 공업도시를 뜻하기도 하는데 사전에 있는 여러 뜻 중에서 '공중이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통행하도록 나라나 도, 시, 등에서 마련하여 관리하는 길'이라는' 뜻으로 쓰는 것 같다.

    바이크 관련 쪽 커뮤니티에서나, 자작 차량들 쪽에서도 '공도'라는 단어를 사용할 때는 '서킷이 아닌 일반도로' 혹은 '자전거 전용도로가 아닌 차량이 다니는 도로'라는 의미로써 '공도'를 사용하는 것 같다.

    위 사진으로 공도의 예제를 들자면...

    '공도에 미친 여자가 누워있다', '공도에 예쁜 여자가 쓰러져 있다', '공도에',' 몸매 좋은 여자가 누워 있다' 등등?

    공도에서 사고를 유발하는 장면, 혹은 공도에서 꼭 만나고 싶은 장면 등등으로 응용할 수 있다?


    신월동 살 때인데, 집에서 식사 중인데 끼익 콰앙.

    소리가 엄청나게 크게 들렸네요.

    신월동 서서울 호수공원 인근 곰달래로 1길 사거리에서 사고가 났었어요.

    남색 suv와 은색 스타렉스 차량이 사고를 냈는데요.

    일단 사고 후 상태만 봐서는 은색 스타렉스 차량이 무조건 잘못한 걸로 보여요.

    이 사거리는 비보호 좌회전 사거리인데요.

    남색 suv가 신호위반을 했다면 모르겠지만...

    사진에 보다시피 이 사고는 비보호 좌회전 차량의 사고가 아니라 스타렉스가 우회전하면서 가상 차로 위반으로 인한 사고인 것이죠.

    스타렉스의 위치가 어처구니없이 중침 수준으로  넘어가 있죠.

    저 위치는 우회전하면 편도 1차로이기 때문에 

    스타렉스 차량이 저렇게 크게 돌다가 사고가 났다면 중앙선 침범에 준할 정도로 잘못한 사건이죠.

    직진 차량은 대우회전을 하는 차량이 자신의 정면으로 다가올 것까지 

    주의하며 운전할 의무가 없습니다.

    이런 경우 직진 차량은 무과실이 됩니다.

    만약 직진 차량이 신호 위반이라면 과실비율이 달라지겠지만 

    그렇다 하더라도 가상의 중앙선 침범에 해당하는 대우회전 차량의 과실비율이 더 클 것입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저 스타렉스 차량 운전자는 suv운전자를 비난하면서 

    도로에서 차도 치우지 않고 타인의 교통 흐름을 방해만 해대고 있네요.

    사고 직후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는 suv차량을 향해 스타렉스 차량의 동승자 김여사는 뭔 껀 수 잡은냥 

    교차로 신호등을 무시하고 쌈닭마냥 달려 나가 소리치더군요.

    꼴상 사납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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